질투

질투가 없다는 것은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연인이 아름답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지만,
그 아름다움 때문에 늘 노심초사한다.
사실 모든 사랑은 전쟁이며,
모든 연인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 병사나 다름없다.
질투하지 않는 자는 사랑할 수 없다.
질투는 사랑을 획득하게 만든다.
하지만 싸움이 두렵다면
사랑을 비밀로 하는 것이 좋다.
소문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한다.
소문이 퍼졌을 때,
경쟁자는 늘 당신의 연인을 노린다.
그 놈의 질투 때문에.

-이 용범님의 저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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