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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의 아픈 사랑은 / 이하영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아픈 사랑을 우린 하고 있습니다.

늘 그리워 애태우면서도
난 그대 곁에 갈 수 없고
당신 또한 쉽게 올 수 없음을
현실이라 받아들이며
우린 아픈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늘 멀리서만 지켜보는 사랑
늘 안타까워 눈물 흘리는 사랑
늘 그리워 목이메이는 사랑
우리의  사랑은 아픔으로만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만나지 못하는 우리의 사랑은
서서히 식어갈겁니다
어느 순간 순간 조금씩
잊혀지는 것처럼  
서로의 뇌리에서 영원히
잊혀져 갈 것입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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