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세상의 유혹
헛된 것에 집착하고
탕자처럼 살다가
저의 교만과 위선의 얼굴
저의 아집까지도 죽이지 못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시여
저를 위해 많은것으로 희생하신
당신 사랑에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고
내 욕심의 죄악으로
얼룩진
이 천하디 천한 저를
그 크신 사랑으로
감싸 안으시고
지치고 쓰러져 힘들 때에
제 마음 어루 만져
위로해 주신 주님
그 은혜를 잊고
원망의 입술 부끄러워
참회의 기도 눈물로 회개합니다
세상엔
움직일수 없을정도로
육신의 장애를 가진 자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도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자
가난에 찌들려 고통
가운데 있어도
그런 가운데도 자기 삶을
소중히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인데
이렇게 몸성한 전
불평하고 원망하며
감사할줄 모르고
기뻐하지 못하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마음에 장애가
육신에 장애보다 더 큰 장애를
가진것인데
이것을 망각한 채
살아가는 저는 부끄러워
주님앞에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내 교만 죽지못하고
두 얼굴로
주님을 사랑하노라
고백했습니다
주여 이 보잘 것없는
벌레 만도 못한 저를
사랑하신 주님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불쌍히 여기시어
당신의 크신 사랑
저도 본 받아
당신 향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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