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갑자기 홀린 것처럼 감상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메일을 열었는데, 30명인가 안에 들었다면서 알라딘 적립금 5000원을 받았을때, 무진장 좋았다. 그래서 오늘 필 받아 이것저것 내가 읽었던 로맨스 소설에 대해서 생각나는 대로 감상 쓰고, 거기에다 책 2권 빌려 읽고 또 썼다. 음하하.
오늘 쓴 걸 읽어보니 10개나 됐다. 음하하. 이야 역시 난 대단해!!!(퍽!!)
그리고 내가 쓴 걸 읽어보며 재밌다고 희희낙낙거리며 좋아하고 있다. 이상한 건 난 내가 쓴 글이 젤로 재밌다. 내 생각을 써서 그런가, 봐도 봐도 재밌다. 음하하하.(자아도취중)
그 글을 쓸 때의 나의 감정과 흥분 생각이 생각나서 그런 것도 있고, 나의 생각을 엿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가? 그런 거 있지 않은가. 자기가 써놓은 일기장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나도 안 재밌는데, 자기꺼 보면서 히죽히죽 웃음나오는거. 그런 기분이다.
쨋든, 오늘 10개 달성이다. 음하하. 기분 째진다~!

이건 오늘 내가 재밌게 읽은 은장도이다. 거 참 재밌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