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 다 지나가 버렸다. 여유를, 좀 더 좋은 언어로 말하자면 루틴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왕성하게 사고한다. 왕성하게 책을 읽고 왕성하게 노트를 한다. 주제는 사르트르다. 사르트르가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철학자인가? 나는 이 질문을 좀 더 포괄적인 질문 아래서 다루려고 한다. 오늘날 철학이 가능한가? 혹은, 철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요구하는 대답의 형태는 철학에 있어 진리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의 형태와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르트르가 현대에도 의의를 갖는다면 바로 이 질문과의 관련성 때문이다. 즉, 시간화의 문제, 다시 말하면 역사에 대한 사유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유는 좀 더 넓고 좀 더 깊어질 것을 요구한다. 안달은 거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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