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비가 내리는 나라였다. 그러던 것이 점점 가물어지더니 올해는 최악이다. 오늘 아침에 내린 비는 두 어 달만인 것 같다. 올 여름엔 잔디를 몇 번 깍아 볼 새도 없었다. 잔디는 온통 누렇고 꽃은 몇 송이 피지도 않고 무화과는 작게 열매를 맺는다. 우기가 오면 잔디가 제 색을 찾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