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전쟁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사의 변곡점의 목격자 중 하나이고 싶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아슬아슬하게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간헐적 충돌이 이어질지, 본격적인 전쟁 상태로 들어갈지, 아니면 흐지부지 끝나버릴지... 나는 세 번째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도 그럴 여러 조짐들이 보고되고 있다.


여튼 미국이 이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환경들에는 변함이 없다. 트럼프 왈, 비축유가 4주치 밖에 안남았다, 폭격을 이 삼 주 정도 더 할 수 있다... 등등. 다시 말하면 전쟁을 지속할 여력이 미국에게 없다. 중간 선거도 다가오고 군함들 휴식과 정비도 해야 하고 등등...


이번 상호 교전 후 미군의 유도를 따라 오만 쪽으로 붙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배들은 거의 없어졌다.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이란에게 인정한 문서에, 혹자들은 항복 문서라고도 부르는 그 문서에, 사인을 했던 것이다.


지금의 상황 전개로 보면 이란은 요르단까지 전선 확대를 꾀하고 있고, (아마도) 이스라엘은 이란의 원전 지대를 타격하는 불장난을 벌이고 있다. 여기서 안멈추면 이란은 이스라엘을 타격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종전은 완전 끝장난다. 아마도 트럼프가 여기서 멈추리라고 생각한다. 욕을 바가지로 퍼붓고 폭탄 몇 개 떨어뜨리고... (예전에 양해각서 합의할 때도 이란이 이스라엘을 강력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직후 트럼프가 합의에 동의한 것이다.)      


(미국-이란 전쟁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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