ヰタ·セクスアリス 新潮文庫 (改版, 文庫)
森 鷗外 / 新潮社 / 194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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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 일본 청년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지금 기준으로 중학생 정도 의식을 가진 독자가 읽으면 그나마 흥미롭게 읽을만한 것같다. 서양에서 기원한 용어나 작품, 인물이 군데군데 많이 등장하는 건 후진국 작가의 전형적인 열등감의 산물로 보인다. 또 이런 부분을 설명하는 역자주가 미주로 붙어 있어서 넘겨보는 게 불편했다. 일본 의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 건 분명하나 청소년소설같은 느낌을 주는 소품이어서 이색적인만큼 작품적으로 만족스럽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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