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보름 전에 중국책 2권을 주문했다. 한달 걸린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에 잊은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약속된 배송 날짜가 지나도 처음 주문상태에 변화가 없더니 아직 못 구했지만 열심히 기다려 달란 문자가 오더니 결국 못 구했다는 문자가 다시 왔다.

그보다 열흘 늦게 주문한 중국책이 2권 있는데 이것도 약속 날짜가 지났다. 첫 번째와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것같은 불안감이 든다.이 책은 못구한다는 소리가 들려오면 짜능 날 것같은 기분이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며칠쯤 전에 영국책 한 권 주문한 게 있는데 이건 일주일쯤 기다리면 온다는 걸 알고 있는데 약속한 날이오기 전에 구하기 어렵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

외서 공급에 대한 알라딘에 대한 신뢰가 더 희미해진다. 전에도 이런 일은 종종 있었기에. 꼭 필요해서 주문한 건데 이렇게 못 구한단 소리가 나오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재고 파악하는 시스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내가 알 바는 아니지만... 이것도 일종의 피해라면 피해인데 그냥 못 구했다. 죄송하다 말로 때우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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