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구 선집 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이헌구 지음, 김준현 옮김 / 현대문학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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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신문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집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곤란이 있음은 잘 알지만, 성급히 출판하기에 앞서 꼼꼼히 살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한자 관련 부분. 예를 들어 312쪽 하단의 인명 오류. 안사암(회남), 조효(한효), 민내징(병휘)의 오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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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ulemono 2013-10-02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한자가 병기된 표현 중 과장해서 말하면 반 정도는 잘못된 것이다. 322쪽. 처망(허망), 323쪽 붕모(맹아). 원문이 그렇게 잘못되어 있다면 편자가 바로잡아줘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아무런 주석이 없다면 이는 편자의 상식의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