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스북스 2007-12-12  

뭔가 중요한 등기가 온 것 같다는 말에 내려가보니 나어릴때님의 빚진 곡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 보내주신 제목을 보니 나어릴때 님이 어떤 분인지,와 대략의 연령대가 짐작이 가는 리스트에요, 물론 저도 지레짐작의 위험성을 알지만요-

하루에 하나씩 아껴가며 들을 작정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년필로 써주신 엽서 내용도 눈 똥그랗게 뜨고 잘 읽었습니다. 목걸이도 감사하고요. ^^

나어릴 때 님께서 보내주신 것처럼 귀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 책 한 권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뭉글뭉글 피어오르니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어주신 주소로 보내드릴터이니, 혹시 읽어보고 싶으셨던 책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waits 2007-12-12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요한' 등기라는 말이 재미있네요, 제겐 중요한 노래들이기는 하지만요. ^^
사실은 꽤나 사소한 것들인데, 담긴 마음을 읽어주시고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낮에 사무실에서 댓글을 봤어요, 책 말씀에 어떻게 해야할까... 망설이다가 답글을 이제야 남긴답니다. 거절하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음... 꼭 보내주시고 싶으시면, 저희 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주민과 이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있거든요. 거기에 한 권 기증해주세요. 아무 책이나, 라고 하면 더 어려우실 것 같으니... 제가 선물로 받아 읽고 너무 좋았던 '소금꽃나무' 부탁드릴께요. 아... 참, 이럴려고 한 게 아닌데... 암튼, 감사드립니다.

2007-12-13 0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13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13 15: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14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