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소심하는 놈이라 댓글기능 막고 씨부린다. 졸 짜증나네.
돌출행동하면 돌맞는 동네라는 거 모르진 않았지만 이정도인 줄은 정말 몰랐다.
이제 그분의 유쾌상쾌한 글은 어디가서 읽어야 하나? 남의 기쁨을 이렇게 함부로 앗아가도 되는 건가? 지들이 몬데?
누가 그분 글쓰는데 혹시 알면 좀 알려주시길. 나도 이사가야지 ㅅㅂ
사람심리란게 참 뻔하다.
내이야기라면 치를 떨텐데 남의 얘기니까 구경하듯 한다는거.
서재 당사자는 불편하겠지만, 이 논쟁이 재미가 있었던 것도 솔직히 사실.
여기에 요즘 잠수타시는 서재권력 마모님이 가세했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후후 별생각을.
로긴은 하는 듯한데 왜 잠잠하신걸까?
예전엔 글 읽는 재미로 알라딘에 매일같이 들어왔는데
이젠 그때 잘 쓰시던 분들은 하나도 안 보인다.
오늘도 시간난김에 찾아보니 나무님 서재도 닫혀있다. 왜 몰랐을까.
동네아짐마들 마실 잔치 안그러면 순사진질에 신변잡기적 넋두리들.
블로그로 바뀌면서 하향평준화될지 모른다고 누가 쓴적있지 아마?
그말이 딱 맞다.
*라캉, 아직도 읽는 중. 뭐 이리 어렵냐.
1.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대해 만족하는가?
2. (특별한)여자와의 관계가 만족스러운가?
3.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릴정도로 즐거운 놀이꺼리(취미)가 있는가?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하면 남자는 방황하는 삶을 산다. 이 세가지가 남자를 떠받치는 근간이기 때문이다.
- 라캉 중에서.
냉무다.
일이나 하자.
블로깅도 이제 슬슬 지겨워질 타이밍이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