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의 리뷰를 읽다보니 작가의 성향이 많이 바뀌었는 듯하다.

아니지 원래 그게 작가가 그리고 싶었던 작품인지도 모르잖아?

그나저나 꽤나 갖고 싶게 생긴 toy들이야...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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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한국 현대시

모가지가 기러서 대략 조치 안타 - 사슴 노천명

터얼썩 OTL, 터얼썩 OTL, 턱 쏴--- orz - 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

왜사냐건 ㅋㅋㅋ -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아아, 님아 가셈? - 님의 침묵 한용운

13인의초딩이도로로질주하오 - 오감도 이상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본좌도무섭다고그러오
RE: 그중1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오
RE: 그중2인의초딩이무서운아해라도좋소
RE: 13인의초딩이길을질주하지않아도좋소

내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쵝오 - 청포도 이육사

님드라 한송이국화꽃 어찌 득템? - 국화옆에서 서정주
봄부터 소쩍새를 울려야함

마돈나, 먼동이 트기전에 므흣흣 - 나의침실로 이상화

찌질이, 즐 -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여기까지 대략 순위권 - 별헤는밤 윤동주

어휴........ 난 뭔말인지도 잘 모르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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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마저 한쌍, 우산마저 남녀. 그러나 아름답다. 눈 돌리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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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0-0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보여요.ㅜ.ㅜ

내가없는 이 안 2004-10-09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로틱한 우산 ^^

잃어버린우산 2004-10-0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정말 에로틱하군요.

릴케 현상 2004-10-1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로틱 우산
 


톱스타 배용준의 티저 포스터가 인터넷을 마비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발매하는 배용준의 화보집 '상 디 이미지 볼륨. 원(像 The Image Vol. One)'의 티저 포스터가 1일 서울 시내버스 광고판에 실린 데 이어 배용준의 공식 홈피(www.byj.co.kr)에도 게시되자 마자, 이를 둘러싼 진위 공방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배용준의 티저 포스터가 '상 디 이미지 볼륨 원'이라는 제목만 기입된 채 탄탄하게 다져진 배용준의 근육질 뒷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
팬들은 배용준의 이미지 포스터 임을 확신하면서도 얼굴이 정면으로 잡히지 않은 탓에 포털사이트 등에서 "배용준이다" "아니다"로 설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용준의 공식 홈피는 이날 오후부터 이어진 팬들의 접속 폭주 때문에 일찌감치 서버가 다운됐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의 관계자는 "(배)용준씨의 화보집 티저 포스터가 맞다"고 확인하면서 "오는 8일쯤 오픈하는 화보집 관련 사이트에는 더 많은 사진이 뜰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용준의 화보집은 일상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디스크 2장과 인터뷰 및 사진집 제작과정을 디스크 1장으로 구성된다.
배용준은 화보집 발매를 위해 한동안 몸매 관리에만 전념해 더욱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8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국내 스튜디오 촬영과 지난 8월 말 태국 푸켓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해외 로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BOF측은 11월 중순 국내에서 화보집을 발매한 뒤 일본과 아시아 각지로 수출할 예정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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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우산 2004-10-05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욘사마 운동 많이 하셨나 보우 커허허~
 

잃어버린 우산 / 용 혜 원

빗 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쫓기다 보니
깜빡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보니
헤어져 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올 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리움이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대는 언제나
홀로 펼치고 선 우산 속의
내 마음에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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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04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구절에 팍... 퍼갑니다^^

잃어버린우산 2004-10-04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제 취향의 시는 절대 아닙니다만
그냥 제목때문에 올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