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프리마켓에서 내 눈을 잡아끈 가방.

한 바퀴 휙 돌았으나 여전히 눈에 밟혀 그냥 올 수가 없었다.

혹해서 쳐다보는 나를 위해 애인이 선물.

용돈 타 쓰는 처지에 무리했다. ㅎㅎ

척 보기에도 한복이 모티프란 걸 알겠는데, 만든 이가 그렇다고 설명한다.

역시 오늘 구입한 곰돌이 북엔드 두마리가 찬조 출연.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9-0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하네요. 복주머니 스타일같기도 하구요^^

urblue 2006-09-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 가방이랍니다. 저거랑 똑같은 디자인으로 조그만 손가방도 팔던데, 그건 확실히 복주머니같아요. ^^

따우님, 확실히 모르겠지만 면 종류의 천이라서 빨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쫌 깔끔하게 쓰기도 합니다만. ㅋㅋ

반딧불,, 2006-09-05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33003

음..좋네요. 이걸 소화하는 님이라니...^^;;


urblue 2006-09-05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도 아니고 가방인데 소화가 안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