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맞춰 주문하면 2,000원 할인을 해 준다길래 집에 내려가기 전에 냉큼 주문을 했는데,
주문완료 된 후에 보니 쿠폰 하나가 적용이 안되었다.
취소하고 다시 할까 했지만 옆에서 동생이 내비두고 그냥 가자고 하는 통에 못했다.
알라딘에서는 27일에 출고되었다는데 편의점에 도착했다는 연락은 없고.
일찍 주문한 덕을 전혀 보지 못했네. 쳇.

가우디, 공간의 환상
지난번에 생각의 나무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고 궁금해진 가우디를 알기 위해.
클림트 달력이 사은품으로 따라온다. 뭐 클림트 달력이 욕심나서 주문한 건 아니다.

한국전쟁
김동춘 교수의 <전쟁과 사회>와 함께 보기 위해.
2,000원 할인 쿠폰 적용안된 책. 흑.
바람을 본 소년
신간 코너를 뒤적이다 눈에 들어온 책.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고.
지금 구입하면 애니메이션 DVD를 함께 준다.
요건, 사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어서 주문한 것.

달려라, 아비
하도 평이 좋으니, 궁금해서.
회사에는 오늘까지 쉰다고 해 두었다.
10시 넘어 일어나서 느릿느릿 아침을 먹고 이제부터 놀기 시작.
책 좀 보다가 오후에는 사촌 동생을 만날 것이다.
영화나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