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이나 감정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편이 나쁘다, 아내가 나쁘다, 이혼을 해야 한다, 그 정도는 극복을 해야 한다, 쉽게들 얘기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라면? 이 사람 말을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을 들으면 또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인생은 그렇게, 상대적인 진실로 가득한 것 아닐까. | |
블루님, 문학레터에 떴길래 델꼬 왔어요.
그냥 두기엔 넘 아깝잖아요 ^^
가을도 깊어가는데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 한 곡 놓고가요.
좋아하시려나?
좋아하시길....^^
플레이 누르세요.
Eric Satie- Gnossie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