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릴케 현상 >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郎) 강연회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강연회 「이야기–전달한다는 것」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문학동네 공동 주최로 일본의 소설가「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郎)」씨의 강연회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씨는 대학 재학중인 1999년 데뷔작 <일식(日蝕)>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이야기 – 전달한다는 것 (語り、伝えるということ)」이라는 테마로, 최근 출판된 장편소설 <장송(葬送)>을 비롯한 그의 작품세계와 함께, 현재 한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문학에 대하여 문학계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일본인 작가로서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27일(목)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의 강연회에는 소설가 김연수 씨가 진행을 맡아, 작가 입장에서의 문학적인 질의응답도 할 예정입니다.

 

한편, 29일(토)에는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기념 사인회도 개최됩니다.

 

 

강연일정

제1회 강연

일 시 : 2005년 10월 27일(목) 18:30
장 소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연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
진 행 : 소설가 김연수
언 어 : 한국어 통역
입 장 : 무료 (선착순. 17:30부터 입장. 150명 이상인 경우 입장을 제한할 수 있음)
문 의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Tel. 02-397-2828/2820)

 

제2회 강연

일 시 : 2005년 10월 28일(금) 16:30
장 소 :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1층 대회의실
주 관 : 고려대학교 일본학연구센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언 어 : 일본어 (한국어 통역 없음)
입 장 : 무료 (선착순)
문 의 : 고려대학교 일본학연구센터 (Tel. 02-3290-1656, 3290-2148)

 


사인회 일정

일 시 : 2005년 10월 29일(토) 14:30 ~ 15:30
장 소 : 영풍문고 종로점
주 관 : 문학동네, 영풍문고
문 의 : 영풍문고 종로점 (Tel. 02-399-5600)

 

 

작가소개

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郎, HIRANO Keiichiro)

소설가. 30세.
1975년 일본 아이치현 출생.
1994년 교토대학교 법학부 입학, 1999년 졸업.
2004년 일본 문화청의 문화교류사 자격으로 1년간 파리에서 체재.

 

17세에 처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함 (미발표). 1998년 일본 문예지「신조(新潮)」에 처음으로 투고한 소설 <일식(日蝕)>이 게재되면서 화제가 됨. 이듬해인 1999년, 당시 23세의 나이로 일본 최고 권위의 제12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이는 당시 사상 최연소 수상 타이기록이며, 또한 대학 재학중의 수상은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慎太郎),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 무라카미 류(村上龍)에 이어 4번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일식> 이후의 그의 작품으로는 메이지시대를 배경으로 한 탐미적인 유상에 젖은 연애담 <달(一月物語)> (1999년), 19세기 파리를 무대로 음악가 쇼팽과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를 주인공으로 한 근대 유럽의 역사를 그린 장편소설 <장송(葬送)> (2002년), 특유의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본 산문집 <문명의 우울(文明の憂鬱)> (2002년), 현대의 교토를 무대로 젊은 남녀의 성(性) 문제를 섬세한 심리주의적 방법으로 묘사한 소설집 <다카세가와(高瀬川)> (2003년), 전쟁과 가족, 죽음, 근대화, 테크놀로지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테마를 9개의 단편으로 엮은 소설집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滴り落ちる時計たちの波紋)> (2004년)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타이완, 러시아, 스웨덴 등지에서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현재 <일식>, <달>, <장송>, <문명의 우울>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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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5-10-07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송과 문명의 우울은 10월 24일 발간 계획.
히라노 게이치로의 신작을 대체 몇 년이나 기다렸나.

인간아 2005-10-07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정말로 히라노 게이치로의 신작이 10월 24일에 나오나요? 정말 오래 기다렸네요. 기대가 큽니다. 어느 출판사에서 나오는지, 확실한 정보인가요? 블루님.

urblue 2005-10-07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문학동네 가서 확인하고 오는 길입니다.
원래 9월 초였다가 미뤄졌다네요.
드뎌!! ^^

플레져 2005-10-0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이 히라노 게이치로 좋아한다는 거 기억하고 있어요.
몰라요, 왜 기억하고 있는지. 그냥 블루님 보면 기억나요.
블루님은 히라노 게이치로를 좋아해! ㅎㅎㅎ

urblue 2005-10-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달>은 사랑해요!
(그리구, 잘 생겼잖아요. ㅎㅎ)

히피드림~ 2005-10-07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우면 한번 가겠구만,,, 넘 멀잖아 ㅠㅠ ㅠㅠ

sudan 2005-10-0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게이치로의 [달]은 아주 좋았어요. [일식]은 그 의고체 문장의 맛을 번역으로는 충분히 알 수 없어서인지 좋은 줄 몰랐었지만. 게리치로는 [일식]으로 먼저 실망했다가, [달]때문에 확 좋아져버렸는데, 저 순서를 바꿔읽었더라면 어떡할뻔 했어요. 그죠?
좋은 정보 얻어가요.

瑚璉 2005-10-0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식 때문에 이 작가는 패스~ 목록에 들어가버렸습니다(절대로 잘 생긴 외모를 질투해서라거나 그런게 아니예요. 믿어주세요 -.-;).

urblue 2005-10-0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戶庭無塵님,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흠...아무래도 의심스러워요.
달을 읽어보세요.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수단님, 전 달을 먼저 봤습니다. 기차역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든게 달이었는데, 그리고나서 일식을 읽었더니, 좀 실망. 근데 보통 먼저 실망한 작가라면 다른 작품 안 보지 않아요? 신기한 수단님.

punk님, 제가 잘 보고 말씀드릴게요. 사진도 찍어오고. ㅎㅎ

sudan 2005-10-0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작가가 잘 생겨서.

urblue 2005-10-0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완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