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중음악 전문지 스핀(Spin)이 배꼽부터 대머리, 엉덩이 등 락스타들의 매력적인 신체부위 리스트를 선정해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AP 통신은 23일 이 잡지 기사를 통해 마이클 스타이프의 대머리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골반, 마돈나의 배꼽으로 만들어진 프랑켄슈타인 락스타를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잡지 스핀은 '락스타 최고의 신체부위' 리스트를 최근호 특집기사로 내놨으며 마돈나의 배꼽을 1위로 선정했다.
잡지 수석 기자 마크 스피츠는 "마돈나의 배꼽은 주류를 선동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의 강한 간(肝)이 선정됐으며 잡지 기자는 "키스 리처드가 죽은 뒤 그의 간 조직으로 우주선 외장을 만들어도 될 것"이라고 기사에서 밝혔다.
R.E.M의 리드보컬 마이클 스타이프의 대머리(사진)는 3위로 손꼽혔으며 선정 이유에 대해 잡지는 "모비의 대머리보다 높지도, 시네이드 오코너의 그것보다 낮지도 않은 보기 좋은 머리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밖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골반, 진시몬스의 혀, 티나터너의 다리, 50 Cent의 가슴팍, 브루스 스피링스턴의 엉덩이 등의 '락스타 최고의 신체부위'로 선정됐으며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타미 리의 '그것'도 순위에 올랐다. ⓒ chang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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