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초강력 인더스트리얼 메탈 군단.
람스타인 그들의 첫번째 내한공연
Rammstein Seoul Tour 2005

2005년 8월 10일(수)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화염 방사기, 폭죽등 갖가지 특수효과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람스타인. 그들의 화끈한 불쇼(?)를 볼 수 있는 세기의 기회.

빠르고 강렬한 비트,
독일어 특유의 투박한 악센트가 돋보이는 저음의 보컬,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

구 동독 출신으로, 평균 신장 190cm의 건장한 마초 밴드 람스타인.
박진감과 관객 선동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들이
다가오는 8월 10일 첫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94년 결성, 99년 ‘매트릭스’의 삽입곡 'Du Hast'가 영화와 함께 대 히트 하면서 세계적인 밴드 대열에 합세한 람스타인!
독일 밴드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퍼포먼스 부문의 후보로 오르고, 2집 [Sehensucht]으로 비영어권 락음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며 전세계 400만장을 팔아 치운 진기록의 람스타인!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사이보그, 때로는 인간 화염 방사기(Human Flame-thrower)가 되어 기괴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그들만의 쇼킹한 라이브 퍼포먼스. 2005년 8월. 그들의 강력한 마력에 사로잡혀 보자.

BIOGRAPHY

구 동독 출신으로 1994년에 결성된 6인조 밴드 람스타인은 유니버셜 산하의 Motor Records와 계약해 95년 싱글 [Du Riechst So Gut]으로 데뷔하였다. 이어 같은 해 첫번째 앨범 [HERZELEID]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독일에서만 50만매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각국의 차트 상위권 오른다. 이후 수 많은 페스티발과 공연에 참가하며 서서히 인지도를 넓혔나간다. 96년 여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로스트 하이웨이]에 람스타인 곡이 사용되며 전미지역에서도 람스타인의 인기가 높아진다.
97년 8월 2집 [SEHNSUCHT]을 발표. 곧바로 독일에서는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앨범 차트에서도 5주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이로운 인기를 과시한다. 다음해 98년에 Kohn이 이끄는 ‘Family Values Tour’ 에 참가하였다. 불을 이용한 라이브로 화끈한 무대를 연출. 관객들을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현재까지 2집 앨범은 전 세계에서 400만장 을 팔렸다. 또한 MTV 어워드나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락 퍼포먼스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유럽의 수 많은 상을 수상한다.
98년 베를린에서 한 라이브를 수록한 [Live aus Berlin]를 발매한다. 99년에는 전설의 대 밴드 Kiss와 함께 남미와 유럽을 돌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한다.
2002년 빅 히트 영화 ‘트리플 X’ 에 연주신이 사용되는 등의 활동의 폭을 넓혀 2004년 가을 4번째 앨범 [Reise, Reise]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발매되었으며 현재 150만장을 팔아 다시 세계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DISCOGRAPHY

‘여행, 여행’을 외치는 람슈타인의 신작에서는 타이틀대로 새로운 세계로 탐험하는 달뜸과 폭넓은 수용의 자세를 느낄 수 있다. 수록곡 제목도 미국, 달라이 라마, 모스크바 등 다국적인 요소를 고루 활용하고 있어 외형상으로 일관성을 보여준다. 노골적으로 음산하고 고딕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던 전작과는 달리 보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성 보컬과 현악사운드, 코러스의 활용은 여전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풍성한 공간감을 형성하고 있다. 첫 싱글 “Mein Teil”의 소름 돋는 내용과는 달리, 멤버들이 스스로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히듯이, 작업과정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분명 앨범 안에 녹아 있다. 남성호르몬이 넘치던 박력있고 절도있던 보컬은 한층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고 있는데,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Amerika”에서는 예상 밖의 유머러스한 기질도 발휘한다. “Morgenstern”은 메틀 리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가장 강렬한 곡 중 하나. 어쿠스틱 기타를 전면에 내세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Los”는 앨범의 깜짝 트랙. 러시아어 후렴구가 등장하는 ”Moskau”가 이국적이면서도 경쾌한 댄스비트로 산뜻하게 마무리한다. 육중한 무게감과 위압적인 기괴함 등 람슈타인의 특징적인 면이 바탕을 이루면서도 재미와 여유가 느껴지는 앨범. Written by 유니버셜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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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6-15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자씨들, 한국에 온답니까? 이게 뭔 일이랴..보컬이 전직 수영 선수였다고 하던데, 몸 무지 튼튼해 보이죠? 글고 마초 밴드!! 크하하하...맞아요, 맞아! 곡 내용도 왠지 보수적인데..글치만 사운드 무지 끌리쟎아요.

urblue 2005-06-1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공연일시가 안나왔군요.
2005년 8월 10일(수)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이랍니다.
마초밴드 맞지만, 맞아요, 사운드랑 보컬이랑 죽여줘요. ㅎㅎ

Phantomlady 2005-06-1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메탈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마초들의 불쇼공연 넘 재미있을 거 같아요~

2005-06-15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5-06-1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쇼 공연...ㅎㅎ 재밌겠죠?
사서 들어왔습니다. 오늘부터 공연날까지 열심히 들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