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4-10-05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근사합니다요.
차량이 많지 않으면 천천히 걸어가보고 싶은 길이네요.
그런데 저 나무가 무슨 나무죠?

urblue 2004-10-0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나무일걸요. 봄에 저 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랬죠.
그거 보면 환장한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비로그인 2004-10-06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 좋다.
남산 순환 도로의 가로수는 왜 죄다 은행나무로만 심어 놨는지...
똥냄새 증~~말 싫어요.
아줌마들은, 가끔 아저씨들도, 은행나무 열매 줍느라 자동차들의 질주에도
개의치 않고 정신이 없던데....똥냄새가 좋은 걸까?
마른 소똥냄새는 좋던데...

urblue 2004-10-0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플라타너스보다 은행나무가 낫지 않나요?
가을 되면 정취도 있고. ^^

비로그인 2004-10-06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취라...냄새 때문에 몽롱해져서 원, 정취는 고사하고 정신없이 걷기 바쁩니다.
강아지를 기르는 님에겐 몹시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저기 개새끼(!) 똥도 무지하게 많은데, 은행나무 열매까지..아우 죽습니다, 죽어요.
아무래도 전 마른 소똥냄새가..흐흐흐...
역시 전 목동 기질이 있나 봅니다.

이거 참, 아침부터 똥 이야기라니...

urblue 2004-10-0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에 갑자기 사무실에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 썩는 냄새가 나는 겁니다. 이게 대체 어디서 나는 냄새냐고 한바탕 난리를 피웠는데, 길가의 은행나무가 범인이더군요. 님의 고생 알 만 합니다.
그리고 전 강아지 안 키웁니다. 가끔 동생네 가면 쪼금 이뻐해주긴 하지만, 애완 동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요.

바람구두 2004-10-0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으로 가는 길?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