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밥헬퍼님이 책을 방출하신다하여 염치불구하고 신청을 했다. 그 동안 로드무비님의 방을 통하여 몇 번 건너가 본 것 밖에는 없는데, 아무에게나 주신다하시니 또 욕심이 날 밖에. <조동관 약전>을 보고 싶었는데, 로드무비님께서 선수치셨다. 하여 선택한 것이 <호랑이를 봤다>. 오늘 오전 책이 도착했다. 월요일에 이어 이틀만에 또 받은 것이다. 하하.
밥헬퍼님, 고맙습니다. 책 잘 보고, 님 방에도 자주 건너가고 할게요. ^^
성석제는, 알라딘에서 <순정>을 구입한 것으로 나오는데, 집에 책도 없고 읽은 기억도 없다. 도대체 알 수 없는 일이다. 90년대 초 신경숙, 공지영, 공선옥 등의 여자 작가들에 질려버린 후 한국 작가들에게서 완전히 시선을 거두는 바람에 그 이후에 등장한 성석제나 김영하 같은 이들을 나는 알지 못한다. 지난 번에 어디에도님이 김영하의 작품 두 권을 보내주셨으니 이번 기회에 다시 관심을 기울여봐야겠다.
회사에서 인터넷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지금도 옆사무실에 잠깐 들러 컴터를 빼앗아 앉아있다. 전엔 몰랐는데, 낮에 서재 들어오지 못하니 무지 답답하다. 아웅, 서재인들의 따뜻한 글이 보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