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도 많은 분들이 열광하시어 어제 들어오는 길에 빌려왔다.
어제 반납해야 하는 DVD 보고, 후배 녀석이랑 한 시간 정도 MSN으로 놀고 나서, 새벽 2시쯤 되어서야 보기 시작했는데, 밤새버렸다. ㅡㅡ;
뭐 만화에 늘상 등장하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천재와, 잘 생기고 돈 많고 능력 출중한데다 노력까지 겸비한 꽃미남 스타가 등장하지만, 진짜 재미있다. 단지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줄기차게 노력해대는 멋진 청년들의 이야기니까. 게다가 이 작가, 원래 클래식을 좋아했는지 어쨌든지, 하여간 꽤 많이 공부한 것 같다. 역시 이런 게 좋다니까.
만화를 보고 있으려니 전혀 관심없는 클래식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노다메와 치아키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나 모짜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궁금하다.
요츠바랑, 엄청 귀엽다. 뭐든 즐기고 흡수해버리는 작은 아이.
아, 다음 권은 언제나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