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방콕에서 보낸 며칠은 겨울에 즐기는 여름 휴가라고 해야 할까.

사진은 방콕에서 묵었던 호텔의 정원과 수영장.

야자나무 그늘 아래 긴 의자에 누워 책 보다 졸다 뒹굴거린 한나절은 그야말로 휴가를 느낀 시간이었다. 

여행기는, 시간이 날 때까지 좀 더 미뤄두기로 한다.

시간이 나면 여행기 쓸 마음이 사라지고 없을지도 모른다만.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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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8-01-0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같은 하늘 아래 이렇게 운좋은 분이 있다니 부러울 따름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RINY 2008-01-03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역시 동남아는 건기인 지금이 좋은가봐요. 여름 우기에 갔다가 비만 쫄딱 맞고 왔거들랑요.

Mephistopheles 2008-01-03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방콕이...아니셨군요...흐미..부럽습니다 블루님..^^

바람돌이 2008-01-04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콕에 있어요.
우리집 방콕!!! ㅠ.ㅠ

chaire 2008-01-0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콕에 다녀오셨군요. 방콕에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셨겠지요..?^^
1월 말에 아는 사람이 방콕에 갈 거라고, 같이 가자고 꼬시고 있는데, 마음은 정말 방콕에 가서 콕 박혀 있고 싶지만,
역시나 돈과 시간이, 특히 돈이 문제라는... 아, 타이 너무 좋으셨겠어요. 부럽...

urblue 2008-01-04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마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에는 얼굴에 주름질 일 없이 행복하시길. ^^

브라이니님, 건기라 좋다고는 하는데 더워 죽을 뻔 했습니다. 하긴, 여름이 지금보다 더 덥다지요. 여름엔 절대 가지 말아야겠어요.

메피님, 넹, 그 방콕이 아닙니다. 메피님도 새해에는 일이 좀 줄어서 놀러다니실 수 있기를 빌어요.

바람돌이님, ㅠ.ㅠ 그래도 저번에 앙코르왓이랑 다녀오셨잖아욧!

카이레님, 새해 첫날을 방콕의 비행기 안에서 맞았습니다. 그래도 복은 알아서 찾아오겠지요? ^^a
항상 돈이 문제지만, 그래도 다녀오세요. 저도 뭐, 나중은 나중일이고 지금 잘 살자,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ㅋㅋ

merced 2008-01-0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체 그래서 집은 언제 살래요 ^^;; 재미있었죠? 나도 저런 데 드러누워서 쉬고 싶어라~ 덕분에 뮤지컬 잘 봤어요.

urblue 2008-01-04 16:22   좋아요 0 | URL
명바기 대통령 밑에서 집 살 수 있겠어, 설마? 어차피 집 못 살 거 놀기라도 잘 해야지 머.
잘 봤으면 나도 잘 볼 걸로 갚아. ㅋㅋ

2008-01-10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0 14: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0 1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10 2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