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보시면 짐작 하시겠지만.. ^^;
어제 발매된 iPhone 4 를 장장 6시간(-_-;;)을 줄을 서서 기다려 샀습니다. 한 2시간 정도면 되겠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나갔다가 줄 한가운데에 서서 이도 저도 못하고 6시간을 날렸습니다. 회사에는 적당히 이야기해서 넘어갔지만 자칫 엄한 휴가 하루 날릴 뻔 했다는...;;;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어요 ㅠ_ㅠ
그렇게 고생해서 받은 새 기계는 뭐..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해상도가 늘어나서 글자가 엄청(!!!!!!) 선명하게 보인다는게 장점이네요. 가독성이 아주 훌륭해져서 ebook 이나 웹페이지, 메일 등을 읽기가 훨씬 편합니다. 애플이 원래 text rendering 쪽에 일가견이 있어서 부드러운 폰트를 자랑했는데, LCD 까지 바뀌니 이전보다 20배는 더 선명해 보이는군요.
iReadItNow 도 문제 없이 잘 도는군요. iTunes 에서 기존 iPhone 을 backup 하고 다시 새 iPhone 을 연결해 restore 를 하면 기존 데이터가 전부 새 기계로 전송이 됩니다.
인증샷은 경황이 없어서 못 찍었지만, 요는... 좋아요, 사세요.. 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