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론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문득 촉촉했던 어느 봄날을 떠올렸다.
고작 몇 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왜 이 기억은 이리도 아련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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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12-2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좋으네요 :)

turnleft 2007-12-22 04:20   좋아요 0 | URL
:)

perky 2007-12-21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수성 풍부한 TURNLEFT님 ^^
사진보니까 봄이 기다려집니다.

turnleft 2007-12-22 04:21   좋아요 0 | URL
겨울도 나름 재밌기는 한데, 저는 추우면 몸에 힘이 들어가서 피곤해요 ㅠ_ㅠ

비로그인 2007-12-24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몸이 나른하고 노곤해지면서 또 봄을 타겠지요. 푸훕.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님은 조금 늦게 맞이하시겠군요. Merry Christmas!

turnleft 2007-12-26 04:04   좋아요 0 | URL
나른한 봄날 오후에 꼬박꼬박 조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
조금 늦었지만 너구리님도ㅗ 메리 크리스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