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마법과 같았던, 눈물이 날 것 같이 그리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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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9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턴렙님~ 정말 눈물 날 것 같으요. 전 저녁때 테르미니에서 빈둥거렸었는데..

turnleft 2007-10-09 12:0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테츠님. ^^
근데 테르미니가 어딘가요? 가본데인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_-;

비로그인 2007-10-09 14:01   좋아요 0 | URL
영어로 하면 아마 터미널일듯^^ 로마의 중앙역 테르미니역이요.

비로그인 2007-10-09 17:14   좋아요 0 | URL
나두나두 떼르미니 ^^

전 포로로마노도 참 인상깊었져요~

turnleft 2007-10-10 02:17   좋아요 0 | URL
아하, 기억나요 테르미니역. ('역'자가 안 붙으면 기억을 못 하니 -_-;)
근데, 그 근처에 놀 데가 많이 있었나요? ^^;

비로그인 2007-10-13 21:53   좋아요 0 | URL
테르미니역 건너편 (버스정류장쪽 말고)에 피자도 파는 카페테리아가 있어요. 거기 캐시어아줌마, 참 좋았는데. 제 앞에서 새치기 하려는거, 떽떽거리면서 야단쳐줘서 제가 고마웠다는.

turnleft 2007-10-15 01:57   좋아요 0 | URL
아니, 로마에 피자 파는 카페테리아가 한둘이어야지 -_-
그나저나, 그 캐시어 아줌마는 아직도 거기서 일하고 있을까요?

비로그인 2007-10-16 18:30   좋아요 0 | URL
으음, 그쪽에 피자파는데가 많지요. 제가 기억하는 그곳은 바로 건물 건너편에, 피자 말고 여러가지 다 파는 곳이었어요. 첫날과 마지막날에 들락거렸는데, 두 번다 잘 해줬어요, 그 캐시어 아줌마가. 제가 인사도 잘하고 해서 기억해줬어요 ^^ 저 베네치아에 갔을때, 음, 바로 안으로 가기 직전 역 근처 호텔에서 잤는데, 그 역의 흰백발머리 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했던지 (뭐 뒤에 아무도 없었지만 말이죠), "you're so kind"란 말을 못 알아들어서 엄지손가락 들어주고 마구 웃어주고 그랬는데. 글쎄, 전 여행할 때 만났던 사람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요.

turnleft 2007-10-17 02:24   좋아요 0 | URL
다음에 갔을 때 다시 만나게 되면 정말 반갑겠죠? :)

비로그인 2007-10-0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속에 있는 곳 같아요... 와... 멋지네요... ^^*

turnleft 2007-10-10 02:1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알리샤님~
도시 전체가 동화 같은 곳이죠 ^^

Alicia 2009-03-16 21:3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알리샤가 여기도 있네요
오래된? 턴님을 들춰보면서 제 모습도 찾아요 :)

turnleft 2009-03-17 03:11   좋아요 0 | URL
사진이 다른거 보니, 저 알리샤는 다른 계정이군요 ^^;

perky 2007-10-14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년전에 이탈리아 여행했었는데..
저 다리에서 바가지 쓰고 팔찌 샀던 기억이 새록 납니다.
사진 참 예뻐요. 언제 님한테 사진찍는 법에 대해 강의 듣고 싶어요. ^^

turnleft 2007-10-15 01:58   좋아요 0 | URL
저 다리는 아니었지만 저도 바가지 팔찌 당했답니다 -_-
로마는 신체에 위협을 당하는 일은 거의 없는 대신, 소매치기나 저런 잡범(?)들이 많이 달라붙어 귀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