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가장 뜨거웠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특정되었다는 뉴스에 생각난 구절. 아직 확정은 아니니 조심스럽지만, 꼭 밝혀져서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한이 조금이나 풀리기를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그리고 음모론 타령은 하지 맙시다.
하늘의 그물은 광대하여 엉성한 것 같지만 놓치는 일이 없습니다.
20년전에도 지금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과 같은 인트로. 다시 읽으면서 작품에 대한 호감은 줄어들었지만, 틈틈히 튀어나오는 보석같은 문장은 아직도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밤은 젊고 그도 젊었다. 하지만 밤의 공기는 달콤한데 비해 그의 기분은 씁쓸했다.
하루키의 에세이를 더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딱히 ‘인생에서 가능한 한 고생을 하라‘는 말을 하려는 건 이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야 고생하지 않는 편이 더 좋겠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고생 따위는 전혀 즐거운 것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그걸로 완전히 좌절해 그대로 다시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만일 지금 당신이 뭔가 곤경에 처했고 그걸로 상당히 힘겨운 마음이 든다면 나로서는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그게 결실을 맺는 일이 될 겁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위로가 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힘껏 전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