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이 10년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2008년 이후로는 쓴적이 없으니 11년 만인데, 뭐가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컴퓨터로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쓰는 것도 어색하고..
마치 홍수에 잠긴 집에서 바가지로 물을 퍼내듯이, 머릿 속 맴도는 망상들을 퍼내는데 의의를 두고, 그리고 책을 읽고 늘 끄적거렸던 과거의 나에게 손을 다시 내밀고 싶다.
그러러면 책을 좀 읽어야겠지!
혹시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한 주 고생많으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