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루의 습관 다이어트 - 속세 맛으로 입 터짐을 막는
요리하루(김민지) 지음 / 서사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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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사실 본격 여름이 온지도 벌써 한참 지나왔다. 

7월이 지나 8월이 될 때 까지 다이어트를 위해서 노력한게 뭐가 있나 싶었다.

생각해보면 먹기나 정말 잘 먹었지 다이어트의 ㄷ 근처도 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적어도 정말 적어도 한 끼라도 건강하고 좋은 습관의 다이어트 음식을 해서 먹으면 어떨까 싶었다.

8월에는 조금이라도 다이어트에 대한 노력을 해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에 있듯이 속세 맛으로 입 터짐을 막는다니 이 얼마나 좋은 방법인가 싶다.

속세의 맛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일까? 궁금해서 바로 책을 펼쳤다.


우선 요리하루쌤의 레시피 사용 설명서를 먼저 확인 후 단골 재료들도 확인을 했다.

사실 평소에 쓰던 재료들은 아니어서 어색했지만 이 단골 재료들이 어떤 요리가 될지 궁금 해졌다.

바로 시작한 다이어트 레시피 공부의 시작은 과채소 레시피였다. 

배고프거나 맛 없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지는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다이어트 할 때 맛없거나 양이 적은 다이어트 할 때의 예민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채소 레시피의 시작은 주스들이었다.

사실 생각해보니 최근 과일이나 채소가 같이 들어있는 주스를 먹은 적이 언제였나싶었다.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의 레시피들을 천천히 읽어봤다.

이 중에 내가 좋아하는 과채소를 넣어 하루 한 컵을 먹으면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너무 먹고 싶어지는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코코 아보카도 스무디였다.

워낙 아보카도 주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거기에 코코넛까지 들어가면 정말 맛도 좋고 포만감도 강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하루쌤의 코코넛 밀크를 고르는 꿀팁도 알 수 있었다.


요리하루쌤의 샐러드 레시피 중 정말 마음에 들었고 꼭 만들어 먹고 싶은 메뉴는 지중해 샐러드였다.

맛도 좋은데 포만감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항상 맛만 보고 이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하고 궁금햇던 찰나 요리하루쌤의 레시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재료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특히 올리브가 들어가는게 좋았고 페타 치즈를 먹으면 더 든든할 것 같아서 여름에 입맛 돋구기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뒤이어 나온 단백질 레시피는 현실적으로 너무너무 필요한 레시피들만 가득했다.

삶은 달걀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시다니요! 물론 삶은 달걀도 맛있다고 여러 개 먹으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다.

솔직히 계속 먹고 싶을 맛일 거 같아서 레시피 대로 그대로 따라해서 먹어보려 한다.

삶은 달걀 위에 이 양념을 뿌려서 먹는다면 다이어트 용도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이렇게 맛있게 다이어트 식단을 짠다면 다이어트도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다. 

이 외에도 레시피들을 보니까 두부를 기반으로 한 것들도 많아서 좋았다.

다이어트 식단 짤 때 가장 질리지 않았던 재료 중 하나가 두부였기 때문이다.

매번 똑같이 만들어서 먹었었는데 이젠 좀 더 새롭게 두부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지 않을가 싶다. 


전체적으로 레시피와 꿀팁도 다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요리하루쌤에게 궁금한 점도 Q&A 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요리하루쌤의 레시피가 다 맛있어 보여도 과식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글에 맛있어도 적당히 먹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요리의 레시피를 많이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8월엔 조금씩 식단 조절을 이어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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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윤설 지음 / 마음의숲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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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한동안 내 마음을 어떻게든 고쳐보려 심리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었다.

여전히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중이기도 하다.

근데 문득 오랜만에 에세이가 너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그저 과학적으로 혹은 어떠한 이유를 찾아 내 마음을 고치려고 하기엔 이미 너무 지쳐있는 것 같아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고 제목을 보자마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난 저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너무 잘 아는 나이가 되었다.

너무 슬프게도 저 의미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글이 궁금했던 것 같다.

이 책을 펼치기 전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되는 에세이에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글자 하나하나 내 머릿 속은 오히려 정돈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읽어내려가는 동안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나도 저자의 글에 너무나도 공감하기 때문이다. 

불행은 정말 요란하게 오고 그걸 안정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들여다 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행복은 알아차리는 것도 어렵지만 그 행복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말에 돌이켜보니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은 정말 조용히 지나갔다.

그 순간 그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아니면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불행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보다 아주 현저히 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신의 단점을 사랑하라는 말, 난 이 말이 정말 어렵다.

내 단점을 사랑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가장 어려운 일이지 않을까 싶다.

자꾸 내가 못하는 것만 보이고 그걸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괜찮아 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만 들었다.

그렇다고 나의 단점을 감싸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게 아마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그런다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 저자와도 통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싶다. 

찾아보라고 하면 아마 그건 사람이 아니라 신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나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싶었는데 글을 읽다가 문득 저자의 말에 이거 나를 말하는건가? 싶었다.

그건 바로 '열심병'이라는 말이었다. 내 행동이 딱 저 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하는 병 말이다. 

근데 너무 애쓰지만 말고 쉴 줄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글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어딜 가도 편하게 쉬지 못했고 뭐든 해야 했고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어떤 것이 컨텐츠가 될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촬영하고 끊임없이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최근에 제대로 쉬어본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니다.

쉰다는 말만 할 뿐 내 손은 무언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요즘 뭐라도 해보겠다고 도전하는 분야가 많아졌다.

근데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전에는 시작도 하지 못했던 도전들이었다.

그래서 고민도 많고 쉬면 안될 것 같고 뭐라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꽉 채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아직도 나는 나를 챙겨주지 못하고 있구나 또 나를 몰아세우고 있구나 싶었다.

저자의 말 처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 우선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나에게 정말 따뜻한 글이었다.

내가 혹시나 또 다시 달리려고 할 때, 나를 몰아세우려고 할 때 이 책을 다시 펼쳐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가던 발걸음을 한 번 멈춰서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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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생각하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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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나에게 있어서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글을 읽어 본 적 있는 저자이기도 하다.

최근에 생각이 정말 많아졌다.

두려움도 많아져서 고민도 하고 과잉으로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 

아마 이건 내가 지금 하지 못하는 것과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모이고 모여서 자꾸 쌓이기만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하지 않는 연습이라니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연습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에 내가 생각이 많아진 건 해야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결론적으로 내가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 때문 아닐까 싶다.

그게 아니어도 2026년의 절반을 그냥 보낸 지금의 나로써는 불안이 올라오고 생각을 멈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방법들을 읽을 수 있었다.

필요한 생각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야 한다는 말에 솔직히 생각 과잉인 나로써는 그게 정말 쉽지 않았다. 

역시나 책에서도 생각을 아예 멈추라는 말은 아니지만 팔정도 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조금씩 실천해나가면 어떨까 생각했다.

천천히 하나씩 해볼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본인의 말을 들어보는 것이라고 했다.

도대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내 말투나 내 목소리의 크기가 어땠는지만 돌이켜봐도 내가 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듣기, 보기에 대한 번뇌를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책에 나와있었다.

내가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내 표정을 자각하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사실 나는 얼굴에 감정이 잘 드러나는 편이다. 

예전부터 가족들에게 버릇을 고쳤으면 좋겠다고 들었던 적이 많을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일할 때도 이 부분이 참 거슬리고 신경쓰이는 부분이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내 표정에 신경쓰고 평온한 미소를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생각을 비우려고 할 때 마음이 정돈된다는 주제에 스님이 이야기 하시는 걸 읽었다.

솔직히 책을 펼치기 전엔 어떻게 하면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읽으면서 그냥 생각을 없앤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편안해지고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 먼저였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들여다보고 마주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단 번에 바뀌지 않을 건 알지만 스님의 이야기를 다시 곱씹으면서 조금이라도 변화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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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마흔이 되고 싶어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즈 마리코 지음, 양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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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마흔이 다가오는 요즘 솔직히 불안함도 커지고 걱정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진다.

근데 그냥 이렇게 훅 다가오는 나이를 막을 수는 없고 걱정이 많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오는 것도 아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지만 나이가 변해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그저 회피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었다.

그냥 회피한다고 될 일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한 번쯤은 생각해볼 기회가 이 책을 통해 생기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미 일본에서 3040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귀엽게 그려진 그림 속에 따뜻한 이야기가 심어져 있을 것 같아 책을 펼쳤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자니 저자는 이미 서른의 중반부터 마흔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준비할 시간도 지나가버렸는데 말이다.

아무 생각없이 마흔을 맞이 할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이사를 하면서 마흔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새롭게 필요했던 것들을 사고 소비하는 방식이 과거의 내가 어울리지 않았던 안경 조차도 마흔에 어울리는 아이템이 있다는 거 너무 공감을 했다.

사실 아직도 철없게 굴며 살고 있지만 저자처럼 가끔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해봐도 매번 하던 방식을 고수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저자가 마흔에 맞게 악세서리나 옷을 새롭게 구매하는 걸 봤을 때 오히려 소녀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다.


책을 읽는 내내 30대때와는 다른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럼 나라면 다가오는 40대를 어떻게 준비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오히려 30대 때 해볼 생각도 안하던 것들을 나 역시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솔직히 해보고 싶기도 하다. 왜냐면 30대에는 솔직히 일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왔던 것 같다. 치열하게 살아보고 싶었고 힘들어도 그냥 견뎌내보고 싶었다.

용감하지 못했던 시간 갔지만 돌이켜보니 가장 용감한 시간을 보내왔었고 40대에는 조금 더 편안하고 내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맞이 할 뻔한 나의 40대를 아직 시간이 조금 남은 나에게 계획하고 생각 할 시간이 생겨서 뿌듯해졌다.

정말 더욱 더 멋진 40대가 되길 바라면서 계획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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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3분 필사 테라피 -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자기 치유의 문장들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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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좋은 글을 필사 하려고 해도 사실 글이 길어지거나 하면 또 하다가 멈추게 된다.

6월을 다시 시작하는 달이라고 마음 먹기로 해놓고도 다시 반복되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짧은 시간동안 아침 저녁으로 짧게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이라면 정말 행동으로 옮겨 꾸준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은 8주 동안 매일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길게 가지도 않고 짧은 기간 동안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솔직히 집중해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요즘 내가 손글씨를 안쓴지 정말 오래 됐다.

글자라는 걸 쓸 일이 잘 없기 때문일까? 

컴퓨터를 쓰면 키보드로 금방 쓸 수 있고 휴대폰으로도 글자를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글자를 쓸 일이 아예 없다고 본다.

글자를 쓰면 기억력 향상도 되고 집중력, 주의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필사를 시작해보려 한다. 


책을 읽기 전, 자기 치유력을 체크 할 수 있는 문항들도 있었다.

미리 체크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실 나도 확인해보니 자기 치유력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미 결과 확인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고민만 하고 절망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뭔가 하나 무너지고 흐트러지면 하염없이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으로 내려왔다.

먼저 글을 따라 읽고 같은 문장을 아침과 저녁에 나눠서 필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체크 리스트도 있어서 매일 이 패턴대로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첫 필사 문구가 "이대로 괜찮아. 지금의 내모습이 좋아!" 였다는게 너무 좋았다.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문구로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

내가 직접 읽기도 하니까 내 귀로 들어오는 것이다.

가끔 우리는 굉장히 쉽게 듣는다. 나쁘고 모진 말들도 많고 뉴스에선 안좋은 소식도 들려오고는 한다.

그래서 더 좋은 말을 들려주는게 나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이 책에서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나에게 말해 좋은 말을 들려주고 또 필사를 해서 다시 한 번 뇌에 새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사였던 것이다.


최근 정말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금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좋은 말을 들으려 하고 생각하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다.

분명 알고 있음에도 지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만 필사 문장을 보며 다시 되새겼다. 

제발 잊지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필사를 다 하고 난 뒤에 자기 치유력 테스트가 한 번 더 있는데 나 역시도 8주간 이 필사 테라피를 하고나면 얼마나 자기 치유력이 좋아질지 궁금해진다.

힘들고 지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걸 얼마나 빠르게 회복해서 다음으로 이어가는지에 대한 건 나에게 달렸다.

2026년의 하반기가 남았으니 정말 새롭게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통해서 필사 테라피에 꼭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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