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포켓 -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데이비드 카메론 기칸디 지음, 유택주.대흠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모두가 돈을 원하고 가지고 싶은 것은 사실이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이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해피포켓을 읽고 싶었던 것도 역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내 머릿속에 넣고 적용시키자라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였어요 

읽다보면 이 책이 정말 보통의 자기계발서와 같을지 아니면 정말 다른 방법을 알려줄지 책을 펴면서 기대가 되었어요 

우선 책 소개에서도 시크릿의 원전이라고 말할 정도이니 우선 믿고 읽어보기로 했어요 


과학적으로 설명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저자는 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있다고 해요 

무료로 주어져 있는데 그 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쓸 줄 몰라 그저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궁금해서 뒷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 나갔어요 

시간이 여러방면으로 흐른다는 것은 자기계발서를 조금 깊게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하실거에요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흐르고 있는 시간이라는 개념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에 감사하고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더라구요 


부자가 되어야 할 이유를 찾아라 ! 좋은 이미지로 에너지로 둘러싸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를 누릴 수 있다고 해요 

이미지화를 시키는 것은 많은 자기계발서로 통해 실천해왔기에 어렵지 않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까지 참고해서 행동으로 옮겨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목표를 만들고 그 속에서 행동으로 옮길 과정들이 적혀있었어요

비전보드 만드는 것도 했었지만 어떤 방향으로 시작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해피포켓에서는 저자가 하나하나 알려주었어요 

목표와 시각화 일지는 오늘부터라도 당장 시작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어요 


우리는 매일같이 똑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고 그 생각이 미래 걱정 혹은 과거에 대한 후회를 반복하고 있다고 해요 

지금이 더 중요한데 불필요하게 과거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해피포켓을 읽으면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부를 원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원하거나 소망하는 것보다는 바란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원하거나 소망하면 우주는 자꾸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갈 뿐이라고 해요 


해피포켓을 읽으면서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알고 있던 방법과는 다른 지금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부도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것 또한 다시 느끼구요 

안그래도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했었는데 해피포켓 저자인 데이비드 기칸디를 통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어요 

책을 가까이 두라는 저자의 말을 듣고 해피포켓은 항상 잠들기 전 다시 읽는다는 마음으로 또 읽고 또 읽어내야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트 뷰 인 스크래치 북 : 랜드마크 오브 서울 12 - 펜 하나로 도시를 밝히다 인 스크래치 북 시리즈
스타일조선 편집부 엮음 / 스타일조선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스크래치 북은 이웃 블로거가 하는 걸 보고는 흥미가 생겼다. 

컬러링북보다 오히려 나에게 잘 맞으려나 고민도 했었고 찾아보려했었지만 그 이후로 그냥 잊어버리고 말았다.

컬러링북 보다는 오히려 스크래치 북이 성격상 맞는걸까 싶어서 기회가 오겠지 싶었다. 


지금 내 앞엔 스크래치 북이 놓여있고 긁어낸다는 느낌 자체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었다.

그리고 긁어나갈 수록 화려해지는 모습에 반해버렸다. 

하면 할수록 스크래치북이 오히려 내 성격에는 더 맞는구나 싶었다.

완벽하게 긁어내야하고 어느 하나 놓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컬러링북 할 때 어떤 색을 칠해야할 까 고민하던 내 모습보다는 아무 생각 없이 긁어낼 수 있어 마음이 편했다.

섬세하게 해야하는 부분은 더 얇은 도구로 긁어내기도 했다.

이쑤시개 혹은 나무젓가락 같은 것으로도 이용해봤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나이트뷰라서 그런지 긁어내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긁어 냈을 때의 색감이 좀 더 다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런 디테일까지는 너무 내가 많은걸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다음에 또 스크래치북을 하게 된다면 좀 더 디테일이 강한 스크래치북에 도전해보고싶기도 하다. 


나이트뷰 인 스크래치 북을 통해서 스크래치 북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 앞으로는 계속 긁어대지 않을까 싶다.

내 눈으로 내 손으로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사랑스러운 나이트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감각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할 기회가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서 감사함을 느끼게 하기도 했으니 정말 감사할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일치기 총알여행 -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는 초간편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집순이들은 집에서 나가기 싫어하지만 막상 나가면 엄청 잘 돌아다닌다고 했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저도 집을 참 사랑하는터라 어디 여행을 가려면 대단한 각오가 있어야 나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멀리 떠날 것이 아니라면 당일치기 여행을 참 좋아해요 

다시 집으로 올 수 있으며 멀지 않은 곳으로 쉽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계절별로 나뉘어진 당일치기 총알여행, 처음부터 쭉 읽을 필요가 없으니 저는 봄, 여름의 계절을 지나 가장 사랑하는 가을 카테고리로 옮겨왔어요 

붉게 물들어버린 산, 바람이 시원한 들로 떠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 여름도 막바지이다보니 가을 여행지부터 알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가을 여행지로 꼽힌 놀이공원도 날씨가 선선해서 걷기 좋을테고 동물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계절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가을에는 억새나 갈대를 보려고 다녀보긴 했는데 유명한 정선 민둥산은 아직 가보지 못했어요 

저자는 조금 덜 알려진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간다고 하니 이번 가을에는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가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겨울에 갈만한 여행지를 찾다보니 눈꽃여행이 있더라구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낭만적일지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태백과 영월로 떠나는 무박 2일의 눈꽃 기차여행은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떠나보겠노라고 마음 먹었어요 


다시 돌아와서 봄 여행지를 읽다보니 꽃 축제는 한다면 다 다녀왔고 늦은 밤 고궁 투어도 다녀와 봤으니 

봄은 항상 시작인 느낌이 드는 만큼 참 잘 즐겨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읽은 스탬프투어, 군산 ! 안그래도 마음에 두고 있던 여행코스인데 히로쓰가옥이 지금은 들어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꼭꼭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있어요 

입맛 좋은 봄에 먹기 좋을 요리들도 소개되어 있는데 읽는동안 참으로 괴로웠어요 


여름이 끝나가니 내년에나 다시 만날 여름, 꼭 한번은 가보고픈 곳은 천문대인데요 

맑은 여름 하늘에 밝게 비춰질 별들을 눈에 담고 싶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날에가면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이고 있다고 하니 내년 여름에는 계획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갑자기 아침에 당일치기로 여행이 떠나고 싶을 때, 계절에 맞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득 일어나서 책을 펴서 당장 떠나자고 가족들에게 말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우를 배우다 - 나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김재엽 지음 / 이답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연기자를 하고자 이 책을 읽게된건 아니였어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달까요 

가끔은 스스로 포커페이스가 전혀 되지를 않아서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한 적도 있구요 

너무 얼굴에서 모든게 티가 나다보니 주변을 불편하게 했던 경우도 있었어요 

이렇게 저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조금만 들여다봐도 연기는 아주 조금도 소질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나를 제대로 표현하고자 마음을 먹었어요

연기자들의 노하우를 알면 그런 부분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읽게 된 책이였어요 


배우들은 인상도 중요하고 표정이 가장 잘 보이는 직업이기도 한데 그래서 거울을 통해 저도 제 얼굴을 확인해봤어요 

자주 웃기는 하지만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면 어색한 웃음만이 가득하곤 하죠 

자연스럽게 웃는 방법을 잘 모르는걸까 하고 스스로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자주 웃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자꾸 웃다보면 인상도 변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좋은 인상으로 변하기 위해서 노력해보려구요 

그리고 어색하게 미소짓는 것도 고쳐보려구요 


인상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목소리! 개인적으로 제 목소리를 제가 좋아하지는 않아요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걸까요? 저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일부러 다른 목소리도 내보고 했지만 제가 불편해서 오히려 목이 상한적도 있어요 

이젠 목소리를 신경쓰기 보다는 어차피 타고난 목소리는 이러하니 화술과 발음을 더 정확하게 해보려 노력하려구요 

그러면 듣는이에게 조금 더 호감적으로 들리거나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고 

제시해주신 변화하고 싶다면 해야 할 노력들은 정말 절대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그렇지만 정말 배우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견뎌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었어요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고 아직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배우라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았어요 

안그래도 책 속에 송중기씨의 싸인도 함꼐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거든요 ㅠㅠ 배우 지성씨도 추천하는 책이라고도 하구요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혼자서라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계속 읽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교과서가 이 책이 아닐까 싶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리얼 CEREAL Vol.6 -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CEREAL 6
시리얼 매거진 엮음, 이선혜 옮김 / 시공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기분 좋아지는 것들을 꼽으라면 여행이 아닐까 싶다. 

항상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 하나 있다. 시리얼 시리즈다. 

최근에는 VOL.6가 나왔다. 어느 곳의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표지만 봐도 이미 난 행복하다.

여름을 아주 심플하게 표현해주는 초록색과 파란색이 이리 잘 어울릴 수가 없었다.


한동안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나겠다며 이리저리 싱가포르에 대해서 검색한 적이 있었다.

당장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많이 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게 흠이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 시리얼에 담겨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나에게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내가 찾아두고나서 가지 못했던 시간이 꽤나 지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온실 안에서 찍은 사진 속에는 유리 사이로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고 그 온실에는 수분이 가득해 보였다.

무겁게 내려 앉은 수분때문에 내부에서 숨쉬기 답답할지 몰라도 조용한 온실에서의 산책은 아름다웠을 것 같다. 

싱가포르에 가면 꼭 나도 이른시간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가겠노라 마음을 먹었다. 

조용하게 수분 머금은 온실 안에서 천천히 걷고 싶다.


여름 느낌이 가득 담긴 포토 에세이는 이번 시리얼 VOL.6의 표지가 될 정도로 여름을 가득 담고 있다.

위에도 적었듯이 초록색과 파란색의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요즘 안그래도 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다육식물이 눈에 자꾸 띄는데 굳이 둬야 할 이유를 몰랐다.

식물을 잘 못키우는 걸 스스로 잘 알고있다보니 키우는 것이 꺼려지기부터 했다.

다육식물은 물을 찾고, 얻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존재의 이유라고 한다.

다육식물이야말로 내가 키우기 가장 적당한 식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초록빛으로 변한 벤쿠버가 사진 속에 담겨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나무들이며 최대 수명까지 유지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았다.

나무의 생김새가 꼬깔모자를 쓴 것 처럼 뾰족해보인다. 

벤쿠버의 나무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 

너무 커서 내가 걸어서 돌아야 할 나무도 있을테고, 너무 높아서 올려다보기 목이 아플 나무도 있을 것이다.

그 나무들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 


시리얼은 사진 속에 계절이 뚜렷하게 보인다.

심플하게 보이지만 그 계절 속 한 조각같이 느껴지는 사진도 있다.

그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여름을 마무리 하면서 시리얼 VOL.6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

가을은 또 어떤 모습으로 담겨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을 느낌이 가득 담겨있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