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 -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 처방
김선영.임세희 지음 / 다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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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 되었고 여름은 점점 가까워져오고있다. 

여름이 다가올 때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가장 인기있는 단어는 단연 다이어트일 것이다.

그렇지만 꾸준한 것이 항상 중요하다고 모두들 강조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 쯤은 아마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운동은 당연히 해야하지만 식단을 계획을 짜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럼 여기서 문제를 하나 꼽자면 한국에서 다이어트에 대해 물어보면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부분이다.

아니면 먹을 만한 것이 없으니 닭가슴살, 삶은 달걀만 섭취하고 있는데 자꾸 먹다보면 질려버리고는 한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는 것에 대한 지침이 생기는데 그걸 방지하려면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움이 될까하고 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책을 펼치고 난 뒤 4주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잘 정리해두었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다르게 그리고 4주간 다 다르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식단인가 

음식별로 그램당 칼로리도 정리되어있으니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 때 참고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마다 핵심 재료가 있어서 정신없게 다양한 재료를 구입 할 필요도 없다.

핵심 재료를 많이 구입해서 여러방면으로 잘 사용하면 될 것 같다.


4주간의 다이어트 식단을 그냥 소개만 한 것이 아니라 레시피까지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정말 그대로 쫓아하기만 하면 된다.

재료 준비도 미리 체크만 해두면 4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레시피를 읽다가 조금 놀란 점이 있다면 재료 자체가 간이 강하지 않은 것은 당연했지만 먹지 말아야 할 것 같은 요리도 저칼로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요리를 하다보면 간이 강해지고 좀 더 자극적으로 만들고는 하는데 이런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줄여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여름이 다가온다고 여름만 이 식단을 유지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해보고싶다.

그리고 꼭 책 속의 레시피를 따라 하지 않아도 응용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책 속에서 많이 배운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토마토와 별로 친하지 않은데 좀 더 친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식재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원래 가깝던 재료들은 더 자주 그리고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요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는 건강하게 그리고 가벼운 몸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다이어트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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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캘리그라피 - 손글씨 쓰고 싶은 날
김리을 지음 / 황금부엉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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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를 연습하다보면 너무나도 다양한 글씨체에 당황 할 때도 많다.

매일 같이 연습은 하고 있지만 내 글씨에서 벗어나는 것 조차도 힘들다.

어느 순간 내 글씨가 되어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고 멋진 캘리그라피를 쓰기 전 까지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고싶다.

그래서 자꾸 캘리그라피 관련 서적을 찾아 읽고 또 다양한 필기구를 이용해서 써보기도 하는 것 같다.


먼저 이 책에는 QR코드를 검색해서 직접 동영상을 보며 연습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하다보면 비슷하게는 써지지만 완벽하게 쫓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직접 쓰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더 예쁘게 캘리그라피를 쓰려면 다양한 펜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비슷한 색을 잘 섞어서 쓰면 더 예쁘다는 이야기에 나는 또 예쁜 필기구를 찾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모르던 펜이 책 속에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앞으로 좀 더 필기구를 수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캘리그라피를 예쁘게 썼다면 예쁘게 찍어 올리는 것도 한 몫을 한다.

그런데 어떻게 올려야 할지 또 캘리그라피를 쓰면 어디에 써야 이쁠지 이런건 각자 알아서 해야하는 건데 도대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책 속에서 정말 유용한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었는데 컴퓨터나 스캐너가 없이도 폰으로 캘리그라피 글씨를 스캔도 하고 사진과 글씨를 합성 할 수 있는 어플까지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연습해서 조만간 SNS에 올려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로 응용하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책갈피 만들기, 명함, 드라이플라워 엽서, 파우치 등에 캘리그라피를 이용해서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들어있다.

솔직히 필기구는 어떤걸 사용해야하며 또 캘리그라피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나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어 준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캘리그라피를 어떻게 연습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이어가야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적혀있었다.

폰이나 노트북을 자제하고 글씨를 자꾸 써줘야 할 것 같아서 앞으로는 더 열심히 연습해 볼 생각이다.

내가 궁금했던 것들과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정보가 책 속에 담겨있어서 속이 시원해지는 책이였다.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다면 수업을 듣기보다 캘리그라피 관련 서적을 찾는 것이 더 빠르고 시간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캘리그라피를 혼자 연습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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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컴 투 라이프 - Melt의 ‘만 원으로 꽃다발 만들기’ 프로젝트
김신정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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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있는데 얼마 전 동물원에 갔다가 꽃을 못보고 와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나서 꽃시장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가면 더 다양한 꽃을 보고 올 수 있겠지 싶어서 말이다.

드라이플라워에 대한 공부도 했었으니 꽃다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겠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꽃에 대해 너무 모르다보니 공부를 좀 해야겠다 싶었다.

그러다가 만난 책이 <플라워 컴 투 라이프>이다. 우선 주제부터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만원으로 꽃다발을 만드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질하는 법부터 시작을 해서 바로 잘 어울리는 꽃과 가격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예쁜지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모르던 꽃 이름도 알았고 생김새는 알고 있었지만 이름은 정확하게 몰랐던 꽃도 알게 되었다.

요즘같은 날씨에 잘 어울릴만한 꽃들도 있었는데 수국, 데이지, 미국쑥부쟁이, 신지메의 조합이였다.

이 조합은 여자친구와 나들이를 가려는 남자친구가 선물하면 좋을듯한 비쥬얼이였다.

그게 아니여도 친구들끼리 나들이를 가서 피크닉 매트 위에 살짝 올려놓으면 분위기메이커가 되어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꽃을 발견했는데 라넌큘러스였다. 예쁘기도 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비쥬얼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1단에 4000원정도하기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 같고 꽃말도 예뻐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선물이 아니여도 스냅사진 찍을 때 흰색의 드레스를 입고 찍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꽃이다.


그냥 꽃다발 뿐만 아니라 손목에 채울 수 있는 꽃팔찌, 꽃화관, 꽃헤어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방법이 다 나와있으니 셀프웨딩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예쁜 꽃이 정말 많았었는데 모르고 지내온게 너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예쁜 꽃들로 이렇게 더 아름다운 꽃다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책으로 만나서 너무 좋았다.

이미 마음은 꽃시장으로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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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미래 - 디지털 시대 너머 그들이 꿈꾸는 세계
토마스 슐츠 지음, 이덕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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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왔던 것 같다. 

구글이 엄청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예전 구글과 관련된 서적을 읽었을 때 부터 알 수 있었지만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에 대해서 궁금증만 생겼지 그게 뭔지는 알 수가 없었다. 

뭐 당연한 것이다. 말해주지도 않았고 직원도 아닌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점점 오픈시키고 계획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도는 추측이 가능해지고 있는 것 같다. 

구글이 조금씩 오픈시켜가고있기 때문인데 가장 큰 예가 알파고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그 이상을 가지고 있는 구글은 도대체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알고 싶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구글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구글 글래스는 이미 시장에 나온 뒤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앞으로 이 제품으로 어떻게 변형시키고 또 어떻게 발전해버릴지는 모르는 일이다.

처음 나온 제품으로 문제점 혹은 이 물건은 발명하지 말았어야했다고 논하기엔 너무 시기가 이른 듯 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직까지 돈으로 이어지지 않는 제품을 발명하는 것은 무의미해보이겠지만 구글은 아주 먼 미래까지 보고있는다는 그 부분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고 마음껏 발명해낼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기존의 생각에서부터 벗어나 발명을 시작하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그저 먼 미래처럼만 느껴지다가도 구글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10%가 아닌 10배 향상 시켜야한다는 생각의 시작은 구글이였기에 가능 한 것이였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나도 컴퓨터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현재보다는 많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얼마 전 바둑을 둔 알파고를 떠올리면 이젠 인간을 이길 수 있는 존재가 등장한 것이다.

알파고가 신문에 지속적으로 나오던 그 쯤엔 사람들도 혼란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그 정도로 구글은 지속적으로 연구해왔고 그들은 인간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지만 엄청난 발전을 이끌어가고있다고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위에 말했듯이 아직도 구글은 도전해야 할 분야도 많지만 보안해야 할 문제점들도 정말 많다.

책 속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구글 글래스는 개인 사생활을 침해 할 수도 있다는 부분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은 아마 몇 년 뒤면 아무런 문제없이 해결되고 모든 사람들이 즐겨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덩치도 커져가고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구글의 미래는 밝지만 다른 기업들이 무서워 할 존재가 되어가는 것도 맞다.

소비자 입장으로써는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다. 

앞으로 구글이 그려줄 미래가 벌써부터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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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가 좋아 - 시속 4킬로미터의 행복
김향미.양학용 지음 / 별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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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 대한 이미지는 그저 동남아시아의 나라 중 한 곳이며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몇 번 본 것 만으로 이미지가 굳어있는 나라이다.

그저 동남아시아의 나라 중 평범한 곳이며 그래도 내가 느낀 특징을 하나 말하자면 조용한 이미지를 지닌 나라라는 것이다.

아주 조용히 천천히 흐르는 듯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 나라인 라오스에 5년 사이 여러 번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라오스의 매력에 대해 알고싶어졌다.

도대체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기에 자꾸 그 곳을 가게 만들었는지 그게 궁금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관대했던 라오스 사람들이 첫 매력이 아니였을까 싶다.

어두운 길에 혼자 남겨지거나 길을 잃어버리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때 무심하지 않고 다정하게 다가와서 도움을 주는 라오스 사람들이 있기에 여행 할 때 두렵거나 무섭지 않을 수 있었구나 싶었다.

여행시에 현지 사람들의 행동이나 대우가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또 하나의 매력이 되기 때문에 나 역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중간 포토에세이 중 엽서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솔직히 나도 최근에서야 엽서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지에서 보내는 엽서는 받는 이도 보내는 이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여행지에서 엽서가 눈에 띄는 것도 이렇게 여행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감있는 교감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라오스에서 가장 매력있게 느꼈던 도시가 루앙프라방이다.

루앙프라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하기 시작한 루앙프라방은 뜨거운 태양에 그늘을 찾아 걷고싶게 만드는 곳이였고 느리고 아주 느리게 흐르며 골목마다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 라고 느껴졌다.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성까지도 느낄 수 있어 기분 좋아지는 글이라고 생각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 에세이를 읽고 나 역시 자꾸 찾게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라오스가 나와 닮은 점이 있을까 혹은 내가 이 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내 성격이나 내 취향에는 맞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야말로 내가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또 걷게 만들 곳 같이 느껴졌다.

읽으면서 조금씩 라오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라오스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나 역시 라오스에서 느낀 바를 글로써 적어보겠노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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