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의 산책자 - 낯선 도시에서 찾은 가볍게 사는 즐거움
장경문 지음 / 혜화동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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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나라 그리고 다른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일이다. 

유학의 경험을 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여행을 하는 느낌이 아니기에 그 마음을 알고 있기에 저자의 마음이 더 공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곳에서의 생활 그리고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 도시에서 사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그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알고 싶었다.


느지막히 시작한 공부에 스트레스도 적잖이 받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중간에는 결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학기 중간에 한국을 오고가는 생활도 했다고 한다. 

쉽게 할 수 없는 부분 조차도 결국 혼자 이겨내고 학업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위한 또 다른 도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이름 에피소드도 그랬다. 영어 이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냥 평범하게 자신의 한국 이름을 끌고 가는 것이 흔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자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유학 이후로도 저자 부부의 생활이라던지 그런 에피소들이 소소하고 참 재미있었다.

역시 다른 도시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과는 다른 모습에 익숙해지기 위해 겪는 그 과정이 인생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디서든 우리는 인생을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가면 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은 계기로 더 열심히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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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식사법 - 과학으로 증명된 평생 유지 다이어트 솔루션 헬스케어 health Care 21
수전 퍼스 톰슨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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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이제는 유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굉장히 궁금했다. 오히려 의지력과 다이어트는 상관이 없다고 하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의지력도 어느정도 필요한 것은 아닌지 내가 반박 할 부분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사실 나는 다이어트의 진실을 알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의 의지력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의지력이 약하거나 부족하지도 않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둘러보면 진짜 배고파서 먹는지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계속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스스로에게 한 번 더 물어봐야 한다.

우리의 뇌를 괴롭히는 것 중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설탕과 밀가루는 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조금 어렵겠지만 점차 줄여나가면 뇌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중독성이 굉장하기 때문에 뇌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이다.


책 중간 부분에 가면 식단 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내가 어느정도 하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게 인증이 된 것 같았다.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 전 꼭 필요한 것은 주방을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한다고 한다.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또 필요한 것들은 구매 해야 한다.

음식 저울, 적은 양의 음식을 넣을 수 있는 용기들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미리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 전 비포 사진은 필수이다.

이 외에도 정말 정확하게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다.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운 것은 식단 조절도 중요하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고 그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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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내게 나답게 살라고 말했다 - 망설이고 있을 때 다가온 고양이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이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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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잘 지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는 한다.

틈만나면 나에게 물어보는데 꽤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갑자기 힘들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힘을 키우려고 노력은 해보고 있는데 그게 회복이 안될 때가 있다.

그러다가 가끔 고양이 사진을 보던지 고양이 동영상을 보면 내 기분이 달라진다.

고양이들은 어쩜 이리 편할까 뭘 하던 편해보일까, 보고있는 나 조차도 편해지고 기분이 업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고양이의 인생을 닮고 싶어서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했다.

고양이들의 평화를 닮고 싶었고 그들의 행복을 알고 싶었다.


그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내 마음이 와닿았다.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는 것도 그렇다 고양이들은 장난감 하나도 세상 제일 즐겁다는 듯이 가지고 논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 누워서 혹은 앉아서 밖을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

나도 그런 여유를 가지고 그 행복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그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놓쳐버린 것만 같았다.

매일이 여행인 것 처럼 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보면서 특히 일하러 갈 때에는 지겹다 똑같다 라는 생각 보다는 매일매일 일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마음으로 가면 일이 훨씬 즐거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조금씩만 바꿔도 내가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일본 에세이가 이렇게 매력적일 줄은 몰랐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 에세이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일본 에세이도 자주 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꽤 짧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짧은 글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조금 더 관찰하고 그 것에서 행복을 찾는 고양이를 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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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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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그건 누구나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부를 가질 수 있는 건 모두가 가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가질 수 없고 진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쉽게 풀이하자면 결국 돈을 지배하는 그 법칙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이 중요하고 그 방법들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결국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다. 부자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나 또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부자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이유는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모두에게 기회는 온다. 그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이미 준비가 된 사람 그러니까 결국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바빌론의 왕이 바빌론에서 가장 부자인 아카드를 불러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도 바빌론의 사람들처럼 아카드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아카드는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고 저축을 하며 돈을 잘 지키고 그 돈으로 자신의 것을 만들라고 했다.

이것이야 말로 제대로 된 제테크를 배우는 것 같았다. 돈을 잘 굴리고 지키고 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니까 말이다. 

이 외에도 모두 7가지 비결을 알려 주었는데 그건 누구나 아는 거잖아? 라고 되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그렇지만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부자들의 지혜를 제대로 배우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바빌론의 부자들은 결국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행운의 여신이 다가온다고 했다.

나 역시도 그냥 생각 없이 지냈던 날을 뒤로하고 이제는 행동하고 기회를 잡고 싶다.

부자들의 지혜를 배웠으니 조금이라도 따라하다보면 나에게도 결국 결과가 나올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자꾸 읽으면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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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의 수다- 당신의 상식은 누군가의 비상식
사토 미쓰로 지음, 이윤경 옮김 / 인빅투스 / 2015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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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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