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기초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쓰기노트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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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조금씩 도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히라가나, 카타카나만 외워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본어에는 한자도 있는데 한자도 읽는 방식이 다르고 사실상 히라가나, 카타카나가 아니면 의미도 모를 정도로 아는 한자가 없다. 

어렸을 때 한자 과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잠깐동안 배웠던 한자가 기억이 날리가 없다.

사실 애초에 한자를 많이 알지도 못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무작정 시작해보려고 한다. 외워지지 않으면 외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직접 써보고 발음을 말해보고 읽어보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나에게 한자 공부가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먼저 이 책은 mp3파일도 제공되고 있어서 한자 음독 단어 그리고 훈독 단어를 다 원어민 음성으로 들으면서 따라 할 수 있다. 

사실 내가 맞게 발음을 하는지 맞는지 판단이 잘 안되니 소리를 들으면서 하는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한자 단어를 배우는 순서를 정리해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알아야하는 한자를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한자가 있다는 점이 좋았다. 

시작은 숫자로 시작한다. 숫자도 음독, 훈독이 다르다. 예시도 다양해서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예시를 보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단어 공부도 된다는 점이 더 좋았다.

왼쪽에 한자와 음독, 훈독, 단어가 적혀있고 오른쪽에 단어를 외우면서 직접 한자를 써볼 수 있다. 

다시 한자를 쓰다보니 새록새록 알고 있던 한자는 기억이 나지만 쓰는 순서가 헷갈리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순서까지도 나와있으니 배울 때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 외에도 주제별로, 단어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어서 단어별로 이해가 더 쉬웠고, 단어장에 정리해서 공부하기도 좋았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사실 한자는 뒷전이었던 것 같다. 

가장 덜 외워도 된다 생각했고 가장 마지막에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항상 말하는 거 먼저 혹은 히라가나, 카타카나 외우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상 단어를 외우기에는 한자를 같이 공부하면 더 쉽게 외워지는 기분이었다. 

한자를 알면 의미도 더 쉽게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저 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 자체에 직접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더 좋았고 단어와 주제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당장 다 쓰임이 있는 것들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 책으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하면 앞으로 나의 일본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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