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정명섭 외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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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제목, 표지부터 강렬해서 끌리는 책이다.
옛날 잡지처럼 B급 감성의 폰트와
레트로한 무드의 디자인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 폭발시켰다.
4명의 작가들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을 배경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날서울에서는무슨일이 #한끼 #서평단 #오팬하우스 #신간추천 #추리소설 #스미추 #한국소설

지방에서 나고자란 나는 서울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지명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을때면
그런 감정은 더 커진다.
서울, 특히 이소설의 배경이 되는 동네와
추억이 있는 사람은 더 사실적으로
느껴질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도파민이 부족할때 추리소설을 읽곤하는데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역시 푹 빠져서 읽게되었다.​
네명의 작가가 쓴 이야기라
이야기 한편 당 분량이 그리 길지는 않아서
한챕터씩 집중해서 끊어 읽기 좋았다.
도파민 터지는 추리소설 이라기엔
다읽고 나서 끝에 남는 느낌이 씁쓸하다.​
아무래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도 있고, 서울살이의 팍팍함이
느껴져서 인 것 같다.
그리고 각 이야기의 끝마다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있는게 좋았다.
소설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고
여운이 오래 남는 기분
넷의 이야기 중엔 가장 처음 읽어서
더 집중하기도 했던
사라진 소년​
이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오래남는다.
개구리소년 사건도 생각나고
여러가지 시대적 배경이 되는 사건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서울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대도시의 화려함 뒤로
쓸쓸함과 차가운 이면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였다.
서울사람이라면 또 다르게
느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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