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네버엔딩라이프]의 주인공 서은은 겨우 열아홉이다.부모님의 사고사로 자살을 결심하고실행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혹독한 현실에 여러번 자살 시도를 하지만서은은 죽지못한다.이미 죽어서 죽지못한다.저승의 규율에 의해 번번히 저승사자가자신의 죽음을 막는다.답답한 현실이 이어지는 와중에도주변에 따뜻한 인연은 있어서다행이었다.소설의 도입부부터 흡입력있게이야기가 전개됩니다.주인공 서은의 현실이 가슴 아프게다가오기도 하고그 와중에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로맨스 판타지 소설일거라예상하고 읽었는데로맨스보다는 삶과 죽음에 대해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추운날 읽으니더 몰입되어서 한번에 쭉 읽어나갔습니다.경숙아줌마 같은 인물이 현실에서도있으면 팍팍한 삶에도 살아갈 힘을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다양한인물들을 통해 작가는 현재의 삶의중요성을 일깨워 주려 하는것 같습니다.과거도 미래도 중요하지만현재의 삶이 가장 중요 합니다.오늘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