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1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칸타빌레' 라는 뜻은 노래하는 듯한... 이다. 노다메의 노래하는 듯한 피아노 연주에 빠져보자.

만화책보다 드라마로 먼저 접했던 노다메 칸타빌레. 너무 재미있게 봐서 원작인 만화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첫 느낌은 '우와, 너무 똑같아!'였다. 보통 원작이 있는 작품은 드라마 화 되면서 약간의 각색이 있다. 그런데 원작과 똑같이 드라마를 제작했다. 드라마에서 봤던 대사와 장면들은 그대로 만화에서 따왔던 거였다. 처음 시작은 그렇지만 만화는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 결말과는 다를 것이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하는 노다메. 매번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만 그녀의 귀여운 모습에 도무지 미워할 수 없다. 개성만점, 매력만점의 노다메.
치아키는 음대에서 천재로 불리지만 비행기 공포증과 바다공포증 이라는 어이없는 증세 때문에 세계무대로 뻗어나가지 못한다.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비에라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는 것이 꿈이다.
노다메와 치아키가 이웃 사촌이 되면서부터 평화로웠던 치아키의 일상은 무너지고, 점점 노다메의 페이스에 말려들게 된다.

드라마처럼 직접 연주를 들을 순 없지만, 글과 그림으로 곡을 느끼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