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행운
알렉스 로비라 셀마 외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행운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지 스스로 그 행운을 불러올 수 있게 노력하지는 않는다. '행운'이라는 단어는 우연히 생긴 좋은일, 기적 같은 느낌이 든다. 한방에 인생역전, 로또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그런 기회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직접 행운을 찾아 나서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준비하는 자만이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평소에 내가 좋아했었던 명언이 떠오른다. '행운은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간다.'

올해 예순네 살이 된 남자 맥스는 어린시절의 친구 짐을 만나게 된다. 짐과 맥스는 지난 시절 살아온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짐은 자신은 운이 좋지 못했었다며, 운이 좋았던 맥스를 부러워한다. 그러자 맥스는 운과 행운의 차이점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짐에게 해준다. 그 지혜로운 이야기는 맥스가 자신의 인생에서 행운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지혜로운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해 확인 하세요~~ (스포일러가 되긴 싫어요~~^^;;)

큼직한 활자와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문체 덕분에 아주 쉽게 읽혀진다. 친구나 평소에 고마웠던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선물 받은 사람에게 이 한권의 책이 바로 행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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