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전쟁은 지구에 살고 있는, 아내를 잏은 75세의 노인이 우주의 개척민을 보호하는 군대에 자원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 시리즈는 유령여단과 마지막 행성을 지나며 완성된다. 세 편의 분위기와 유머, 그리고 특유의 속도감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규정하는 것은 신체인가 정신인가. 인간의 정신을 옮길 수 있다면, 그는 이전의 인간과 같은 인간인가 아닌가를 비롯해, `선택`이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 질문이 유머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즐겁다. 영화화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