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산통신'에서 온 뉴스레터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주말 동안 언론에 소개된 책 리스트 중에서,
"안녕하세요. 전 도..." 라는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뒤의 땡땡은 책 제목이 길어서 잘렸다는 표시다.
순간적으로 난 책제목이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에요"(전도연을 흉내내는 조정린을 흉내내는 김성주 아나운서의 인사풍)이면 어쩌나 생각했다. 겁나게 바빴지만 알라딘에서 검색해봤다.
책 제목은 "안녕하세요, 전 도둑이랍니다"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