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우리는 진보적인 형태의 문화예술을 추구하되 근본적인 감성의 문제를 간과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깊은 문제를 건드리되, 진지한 성찰을 해나가되, 결코 호소력을 잃는 법이 없도록 하려면 어떤 수사학이 필요한 걸까요? -양혜규, "절대적인 것에 대한 열망이 생성하는 멜랑콜리"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