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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박스 BC형 2P

평점 :
절판


예전에 이거 종류별로, 문 없는 거, 문 달린 거, 서랍 있는 거, 이렇게 5개 사서 쓰고 있는데 좋습니다. 조립해야 하지만 서랍 달린 건 완성품으로 왔던 것 같네요.

먼저 커요. 큰 책이 있어서 일부러 이걸 샀는데 제가 본 공간박스 중에 제일 크네요. 보기 드문 크기입니다. 크기를 꼭 확인해 보세요. 보통 파는 그런 공간박스 크기가 아닙니다.

시트지가 꼼꼼하게 잘 붙었고 마무리도 깔끔합니다. 손잡이도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구요.

너비가 60cm 정도 되는 공간박스 형식의 책장보단 너비가 작으니까 덜 눌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쨌든 내구성도 좋습니다. 너비가 60cm인 공간박스 형식의 책장 중에 어떤 거는 형편없는 MDF를 썼는지 가운데 엄청나게 눌리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랍은 밑에 바퀴가 달린 게 아니라 그냥 양옆에 있는 나무 받침대 위로 밀고 당기는 식인데 서랍 자체가 작아서 쓰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문방구 같은 거 넣어두고 쓰기에 딱 좋구요. 또 크기를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서랍 높이는 낮지만 속옷 넣어두는 데도 쓸만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쓰고 있구요.

아, 그리고 서랍 안쪽도 전부 시트지가 깨끗하게 붙어 있습니다. 어떤 MDF 제품은 사진으로 찍어둔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막상 받아보면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던 안쪽엔 시트지를 붙여두지 않기도 하거든요. 그런 제품은 MDF에서 나는 냄새가 더 심하면 심해졌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처음 받았을 때도 거의 냄새가 나지 않았고 그 냄새도 곧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문은 자석식인데 자석 힘이 센 편이에요. 공간박스 위에 좀 무거운 걸 올려놓지 않는다면, 문을 열면 문만 열리는 게 아니라 공간박스 전체가 딸려올 정도. 그래서 안쪽 자석에 얇은 종이를 테이프로 붙여두었습니다. 종이 두께에 따라 자력이 달라지니까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더라구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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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브릿지 ECO BAG - SHOES
Ecobridge
평점 :
절판


장바구니로 쓰려고 샀는데 비싸지 않고 튼튼하고 가벼워서 좋습니다. 빨 수도 있구요 접으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또 어깨에 매고 다니니까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가방이 너무 크지 않으니까 슈퍼에서 충동구매도 그만큼 줄일 수 있구요.

냄새가 난다는 분이 있던데 제가 받은 건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받으면 한번 빨아서 쓸 생각이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장바구니가 아니라도 그냥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갑이라든가 중요한 건 절대 안에 넣지 마세요. 가방을 매면 가방이 몸 뒤로 가는데 그럼 가방 안에서 누가 빼가도 모르거든요. 가방 입구에 지퍼가 없으니까요.

흠이라면 그림이 별로라는 것. 게다가 영어투성이라서 창피하기도 하고 촌스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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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생리대 파우치 - 레드
핸드메이드 제작소
평점 :
단종


색깔도 선명하고 예쁘긴 한데 좀 실망했어요.

사진과 똑같긴 하지만 사진을 보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꽤 크더라구요. 사실 생리대를 넣으려면 이 정도 크기가 되어야 하지만 그 때문에 덜 이쁜 거예요. 이게 만약 상자 형태라면 넓이가 이렇게까지 되진 않아도 되었겠죠. 그런데 헝겊이니까 더 크게 만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천이 늘어나야 하니까요.

게다가 천 안쪽에 폭신한 천을 더 넣어서 생리대를 넣으면 굉장히 두껍게 느껴집니다. 본래 푹신한 천의 두께에다가 생리대를 넣는 대로 두께가 팍팍 늘어나는 거죠. 작은 방석 같아요.

그밖에 단점이라면 생리대를 양쪽에 두 개밖에 넣지 못한다는 것. 우겨넣으면 더 들어가려나?

그리고 단추가 예쁘긴 한데 대신 실제로 쓰기엔 좀 귀찮겠죠?

추천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추천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별 하나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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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 Book Darts 북다트(tin-50개) 소중한 책과 수첩의 동반자
북다트
평점 :
절판


비싸긴 한데 쓸만합니다. 정말로 책이 상하지 않거든요. 두께감도 느껴지지 않고.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꽂아둔 뒤에 하나씩 뺄 때 깜빡하면 빼는 걸 잊을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두께감이 없죠.

만약에 요전에 예스24에서 사은품으로 준 북다트를 써보고 실망해서 못 쓰겠다 생각한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모양은 같지만 예스24에서 사은품으로 준 거랑 이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예스24에서 준 건 마무리가 형편없어서 책이 찢어지기도 쉬운 데다가 손까지 긁혀 상처나기 딱 좋죠.

하지만 이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마무리가 아주 깔끔하거든요. 책도 상하지 않고 손도 다치치 않습니다.

북다트는 책을 볼 때 오탈자가 오류를 잡을 때 쓰는데, 하나씩 꽂다 보면 한 상자에 들어있는 50개가 부족한 책이 있거든요. 두껍지 않은데도 말예요. 그런 책을 만들어내는 출판사를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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