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아 2006-08-30  

비온 뒤라
바람이 서늘하네요. 가을이다, 가을이다 했더니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바람만 불면 우는 돌"이라는 서재이름이 커다랗게 눈에 들어옵니다. 바람 분다고 어디서 울고 있는 건 아니겠죠? 바람 불어도, 눈보라 쳐도 그대 당신은 내사랑~ 하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심심하시면 한번 불러 보시죠? 문자메세지 공으로 쓸 수 있다고 기뻐하신 님에게 엉뚱한 질문인가요? 그럼, 안녕.=3=3
 
 
돌바람 2006-09-04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로 갈까요. 지금은 주무시고 있겠지요.
이렇게 늦게 봐서 미안해서 어쩐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파서 죽는 줄 알았음다.
이제 미열만 좀 남았네요.
약 안 먹고 버티고 나니 몸이 좀 씻긴 듯하네요.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난난난난 괜찮아요. 그런 노래도 있지요.
방긋, 민망, 쑥쓰~

이누아 2006-09-04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비슷한 감기를 앓으신 듯. 고열에 시달리셨군요. 괜찮아야 할텐데. 저는 미열이 된 후에 다 나았는 줄 알았더니 그때부터 기침이 시작되더군요. 남은 감기, 방심하지 마시고 찬바람 주의하세요. 얼른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