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 2009-07-15  

돌바람님~ 책이랑 덤으로 보내주신 선물 잘 도착했어요. (페이퍼 썼어욤~ ^^*)
 
 
2009-07-15 17: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돌바람 2009-07-16 09:20   좋아요 0 | URL
부끄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서
생각이 길어지더군요.
축하 받을 만한 글인지
아직도 자신이 안 서요.
하지만, 혼자 껴안고 있을 때보다는 좋네요.
답답하던 속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요.
아이들 손때 묻은 책을 또다른 씨앗이 읽을 수 있다니
책을 싸며 책을 풀 때보다 더 즐거웠답니다.

파란여우 2009-07-15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비밀글 내용을 짐작하오만.ㅋㅋㅋ
여튼, 내가 다 고자질한거요! ㅎㅎㅎ
나도 비밀글 달아야지.

돌바람 2009-07-23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 이모작!
예, 격려라면 자신있습니다.
곧 책이 나오시겠네요.
어떤 따끈한 녀석이 탄생할지
미리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나저나 사회가 너덜거리는 꼴을 보니
정권퇴진이 구호가 아니라 핵심이 될 것 같네요.
이 수상한 시절,
파란여우님과 저는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게 되었군요.
일전에 이누아님이 우렁이쌀을 보내주셨답니다.
축하 꽃다발이라는 한 줄 메모가
기운 좀 내라고
밥값 좀 하라고
저를 일으켜 세웁니다.
파란여우님의 인생 이모작을 격려하는 편지는
방금 지은 고봉밥이로군요.
같이 한 밥상에서 밥먹을 날을 기다리며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와우, 나도 저거 써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