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a 2006-02-16  

에휴...
글 남겼는데 알라딘 서버 에러나서 사라졌어요. 제가 갖고 있는 간단한 용어집도 봤는데 그런 말은 없었고, 제가 처음 들어본 말이어서요. 혹시 어디에서 어떻게 나온 말인지 알려주시겠어요? 다른 신부님께라도 물어봐야겠어요. (제가 궁금해져서요.;;;)
 
 
돌바람 2006-02-16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보다가 나온 말이거든요.

그란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과 기독교에 대한 근본적인 대립점을 이렇게 정리해놓았다. 첫째, 세계는 영원하다(기독교의 '신에 의한 창조'를 부정). 둘째, 사물의 특성은 질료적 실체와 분리시킬 수 없다(성체비적聖體秘跡-성체비밀발자취??-의 교의에 저촉된다). 셋째, 자연의 발전 과정은 규칙적이며 불변적이다(기적을 부정). 넷째, 영혼은 육체와 함께 사멸한다(영혼의 불멸성 부정).

가톨릭 교리에서 나오는 말인가 싶어서요. 저도 더 궁금해지네요. 답을 찾으면 서로 연락해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