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lady 2005-08-10  

바람바람바람..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이 바람은 좋은 바람일까요 나쁜 바람일까요? 블로그에 달아논 댓글은 일치감치 읽었어요.. 감개무량이어요.. 오랜만에 비싼 곱창을 먹어주시고 집에 돌아오니 주문한 책이 도착해 있네요.. 이러코롬 쪼오금 술을 마신 날은 쉽게 잠이 오질 않아 큰일이예요.. 술은 왕창 퍼마시고 쓰러져 자는 게 딱인데 흐흐흐.. 언제 돌바람님과 술바람도 나야 하는데.. 그 날이 언제일까요? 외로운 사람끼리는 친구가 되야 한다는 이승훈의 싯구를 남기고 갑니다. 밤도 책도 술도 한 글자라 외로워요.
 
 
돌바람 2005-08-10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도 나도 너도 밥도 똥도 한 글자네요. 술은 어느날 갑자기 전화할 테야요. 어제 같은 날은 전화하지 그랬어요. 제가 신데렐라랑 무슨 관계인지 밤 12시가 지나야 제모습으로 돌아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