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수히 많은 순간들을 경험하지만, 우리의 완전한 세계가 고양되는 순간, (스탕달 Stendhal이 기술한 바와 같이) 모든 진액을 빨아들인 꽃들이 순식간에 한데 모여 결정(結晶)을이루는 바로 그 순간은, 언제나 단 한순간, 오직 한 번 뿐입니다. 그것은 생명이 탄생하는 시간처럼 마술적이며, 체험된 비밀로 삶의 따뜻한 내면에 꼭꼭 숨어있기에 볼 수도, 만질 수도,느낄 수도 없습니다. 어떤 정신의 대수학도 그 한순간을 계산할 수 없고, 어떤 예감의 연금술을 가지고도 추측할 수 없으며, 심지어는 독자적인 감정을 통해서도 그 순간을 붙잡기란매우 어려운 것이겠지요. - P17
터너의 말은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엘우드가 말했다. "그건 법에 어긋나는 일이야." 나라의 법뿐만 아니라 엘우드의 법칙에도어긋났다. 모두가 외면하고 묵인한다면, 모두가 한패라는 뜻이었다.만약 그가 외면하고 묵인한다면, 그도 다른 사람들 처럼 공범이었다.그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의 생각은 언제나 이랬다. - P107
"잊어버리게. 인생은 그런 거야. 모든 게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게 마련이지. 기억은 희미해지고, 고통은 줄어들고, ...(중략).."......"희미해지고, 줄어들고, 그래, 그헣게 말했지.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네."p.344~345 - P344
이 문구가 계속 반복적으로 등장한다.무언가를 암시하는 것이군...이런 생각으로 계속 결말로 흘러간다.
한 마리의 독사가 또 다른 독사를 잡아먹은 거야........ - P372
부유한 자들에게는 고립과 정신적인 자살, 가난한 자들에게는 질투와 살인이있을 뿐이니 — 이는 권리를 주었으되 욕구를 만족시킬 수단은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