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ille De Brooklyn


손에서 책을 내려놓거나 글을 쓸 궁리를 하지 않는 즉시 나는 지독한 권태에 사로잡힌다.
인생이란 결국 그런 종류의 권태를 보지 못한 척 슬쩍 지나칠 수 있어야만 견딜 만한 것 같다

_귀스타브 플로베르 - P21

설득력이 있으려면 거짓말에도 최소한의 진실이 담겨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 방울의 진실이면 충분한데그 한방울은 마티니에 올리브가 빠져서는 안 되는 것처럼 반드시 필요하다.

_사샤아랑고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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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에게서 각자의 다른 점을 이해하게 된다. 평범한 사람은 사람 사이의 차이점을 보지 못한다."라는 파스칼의 말이 떠올랐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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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 그녀가 산보하는 시간은 어둠이 깔린 다음이었다. 이런 시간에 숲으로 들어가면 그녀는 조금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다. 빛과 어둠이 너무나 고르게 평형을 이루어, 낮의 압박과 밤의 긴장이 서로 중화되고 그래서 절대적 정신의 자유가 허용되는 정확한 저녁 순간을 그녀는 간발의 차이로 알고 있었다. 

살아 있다는 불운이 최소한의 차원으로 축소되는순간이 바로 이런 시각이었다. 그녀에게 어둠은 무서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녀의 머릿속에 있는 오직 한 가지 생각은 인간을 -- 집단으로 뭉치면 그렇게 무서우면서도 하나의 단위 속에서는 그렇게 보잘것없고 불쌍하기까지 한, 세상이라 불리는 냉랭한 집합체를-- 어떻게 피하는가 하는 것 같았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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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01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Tess of the D‘Urbervilles : aA Pure Woman
<초판본 해제> 중에서
..
소설 속이 소견과 정감의 문제에 과해서 요즘 모든 서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간히 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너무나 점잖은 독자에게는, 만약 ˝진실을 접했을 때 붉쾌한 감정이 알어난다면, 그 진실을 감추는 것보다 차라리 불괘감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현명하다˝는 성 제롬의 널리 알려진 문구를 기억하라고 말하고 싶다.

- 1891년 11월,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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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스타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5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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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십니까?듀크 엘링턴은 피아노 조율사에게 피아노를 너무 완벽하게 조율하지 말라고 했죠."
"그래?"
"피아노가 완벽하게 조율되면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 와벽한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온기랄까, 진정성 같은게 사라지요." - P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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