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살림지식총서 567
오민석 지음 / 살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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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 책은 다른 책들 주문할 때 같이 곁다리로 주문하곤 하는데,

주문한 책들을 받아 이 책도 간단히 훑어보니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음악가의 간단한 생애와 디스코그라피, 가십거리들을 모아 내놓은 책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진지한 접근이다.

특히 단순히 '저항시인'으로 딜런을 한정짓고 정의의 사도 비슷하게 신성시하는 모독을 이 책은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딜런의 노랫말에 집중한 측면이 강하고(물론 글로 음악을 들려줄 수는 없겠지만), 현학적인 서술이 있지만

딜런의 음악을 들어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내 생각엔, 절대 노벨문학상 따위로 딜런을 평가할 수는 없다. 딜런은 지금껏 내놓은 레코드로 정당히 평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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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King Of The Delta Blues Singers
Columbia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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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으로 로버트 존슨을 듣는 것도 물론 나무랄 데 없는 선택이지만,
난 ‘델타 블루스의 제왕‘ 1집 2집을 구입해 들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이 앨범 두장으로 로버트 존슨이 부활했고, 록큰롤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신이 연주하는 듯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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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이야기 - 은밀하고 매력적인 나만의 시계바이블
정희경 지음 / 그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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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를 즐겨 착용하는데, 시계에 관심이 많아 한번 사서 봤더니 그냥 시계 잡지에 나오는 브랜드 소개 수준이다.
빈티지 시계등에 대한 에세이 같은 책들 나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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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 오타쿠를 통해 본 일본 사회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은미 옮김, 선정우 감수 / 문학동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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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적, 우편적‘으로 시작된 아즈마 읽기의 두번째이다.
저자는 오타쿠적 하위문화 분석을 도구삼아 포스트모던을 읽어내고자 하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에도 적용 가능할까?
누구도 언급하길 꺼리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문화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필요한 듯 하다. 재미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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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12-25 14: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존재론적, 우편적 읽다가 엉엉 울고 반납해버린 패배자의 입장에서, Comandante님의 읽기력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네요....

Comandante 2019-12-25 15:10   좋아요 0 | URL
제 읽기는 모든 투쟁성이 거세된, 절망이 가미된 읽기에 불과합니다...^^
저도 syo님처럼 적극적으로 읽고 읽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해 부끄러울 따름이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천 개의 고원 - 자본주의와 분열증 2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지음, 김재인 옮김 / 새물결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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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들뢰즈 어쩌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포기한,미원 빠진 맛집같은 (자칭)마르크스주의자 아니면
노골적인 굴종을 경계 넘나듦으로 포장한 시장주의자들이라 의도적으로 들뢰즈 읽기를 멀리했었는데,이젠 그냥 읽어야겠다.
그런 쓸모없는 고담준론은 무시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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