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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14기 신간평가단 활동동안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불황 10년'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똑바로 직시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우리가 얼마나 큰 위험에 처해 있는지 거짓없이 말해주었다.

 나는 경제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나라도 지금 한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이 말도 안 될만큼 엉망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그런 쌓인 부채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시민들에게 '이자를 낮춰줄테니 돈을 더 빌려라. 그리고 집을 사!' 같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시민들은 그 빚으로 카드값을 갚는 데에 급급하고,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급급하다.

 실질 자산은 줄어들고, 거품만 늘어나고 있으니… 언제 이 거품이 터질지 모른다.

 박근혜 정부가 계속 이렇게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우리의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다음 대통령이 불쌍하다. 다음 대통령은 이 거품 붕괴를 모조리 다 뒤집어쓸 테니까.' 같은 말을 한다.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이 책'불황 10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우리의 경제적 현실을 잘 이야기해주었기에.
















* 내 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불황 10년

 2.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3. 경제가 성장하면 우리는 정말 행복해질까

 4. 컨텍스트의 시대

 5.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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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4-10-2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황10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저도 궁금한 책입니다!

Minkuru님 좋은 활동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계절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