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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한명석 지음 / 고즈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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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글을 쓴다. 특히,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운영중인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라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도 다 나 자신의 철학을 담은 글들이다.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글을 통해서 평소에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치유를 한다. 그것이 글을 쓰는 사람들이 글쓰기에 푹 빠져버린 매력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글은 소위 '재능을 가지고 있는'사람만 쓰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에는 우리가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노출된 잘못된 교육환경 때문이다.  

 축구나 농구든 아니, 무엇이든 하면 할수록 그 실력이 늘어나는 것처럼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다. 세상에 어떤 것이 재능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고 하면, 우리는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문명을 이룩해낸 것은 재능을 가진 천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또한 마찬가지다. 다독다작만이 아니라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니, 글쓰기를 편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이 책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바로 그러한 것을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나만의 책'을 출판하는 것이다. 아마 나 이외에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나 일반적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용으로도 되겠지만,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글을 누군가가 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한 수단에는 글쓰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글쓰기를 해보고는 싶으나 막상 하려니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그리고 글쓰기가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와 자신이 글쓰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글쓰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나도 책을 한 권 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제목처럼 '나는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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